10월27일 NBA 뉴욕 닉스 vs 보스턴 셀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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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10월27일 NBA 뉴욕 닉스 vs 보스턴 셀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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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팀 뉴욕 닉스

먼저 홈 팀 뉴욕은 직전 경기인 브루클린 원정에서 4점 차 패배를 떠안으며 개막 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후 곧바로 홈으로 돌아와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데, 올해 신인 드래프트 3순위로 뽑은 RJ 바렛이 16점 6스틸을 기록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운동능력이 빼어난 줄리어스 랜들과 이적생 마커스 모리스로 구성된 프런트코트 조합도 경쟁력이 있었지만, 턴오버가 너무 많았고, 승부처에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확실한 해결사의 부재가 발목을 붙잡았다. 한편 팀의 새로운 간판스타로 거듭나야 하는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고, 이적생 엘프리드 페이튼은 카이리 어빙에 대한 수비 부담 때문에 공격에서 활약이 미비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도 다행인건 4쿼터 추격 과정에서 유망주들이 차고 넘치는 뉴욕의 현 상황에서 어느정도 가능성을 엿볼수 있었고, 68%의 팀 3점슛 성공률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또 다른 희망적인 요소.

 

- 어웨이 팀 보스턴 셀틱스

한편 이에 맞서는 원정팀 보스턴은 전날 토론토 랩터스와 홈 경기에서 6점 차 승리를 따내며 개막전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곧바로 만회했다. 여름 FA 시장에서 알 호포드, 애런 베인스 두 빅맨들이 팀을 떠난 가운데, 필라델피아전에서 부상을 입으며 결장한 에네스 칸터의 공백까지 발생하면서 골밀이 거의 아수라장에 가까울 정도로 형편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이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을 비롯한 젊고 빠른 선수들을 활용한 수비가 좋았고, 칸터의 빈자리에 다니엘 타이스와 로버트 윌리엄스 3세가 번갈아가며 잘 메워줬고, 팀 내 1옵션인 캠바 워커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으며 상대가 23개 턴오버를 쏟아내게 만들었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 준비한 맞춤형 수비가 이 날 빛을 제대로 발했다.

 

- 베팅 가이드

보스턴은 제이렌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덤이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니바퀴처럼 돌아가는 특유의 수비력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또한, 빠른 기동력에 의한 반박자 빠른 유기적인 패스 게임도 토론토와 경기에서 나타난 상황. 이에 반해 안정적인 볼 핸들러 자원과 확실한 해결사가 없는 뉴욕이기에 이 경기를 반드시 메인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 보스턴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해본다.

 

* 보스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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