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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주말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2-2 무승부를 기록, 리그 3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이날 레버쿠젠은 파상공세 끝에 상대 자책골과 FW 루카스 알라리오의 골로 2골을 뽑아냈지만 브레멘의 역습에 고전하며 2골을 내준 점이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다. 경기 막판 재역전 골을 성공시켰지만 골취소로 끝내 비겼다. 아울러 주축 DF 벤델, MF 샤릴리스 아랑기스, FW 레온 바일리, 전력급 DF 달리 싱크라벤은 여전히 부상인 가운데 주말 경기에서 부상을 안고 선발로 뛰던 주축 DF 스벤 벤더가 경기 초반 부상으로 교체되며 전력이탈한 상태. 전력누수가 상당히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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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더보른은 지난 리그경기에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 2-0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승격 후 감격적인 첫승을 맛봤다. 이날 파더보른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MF 압델하미드 사비리, DF 세바스티앙 쇼늘루의 골이 연달아 터지며 완승을 거둔 모습. 특히 이날 2개의 도움을 기록한 FW 카이 프뢰게르의 맹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아울러 주축 DF 우베 휘네마이어만이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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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공식 5경기(2무 3패) 무승으로 부진에 빠진 만큼 이번 컵경기를 기점으로 반등을 노릴 경기. 지난 8월 이미 한 차례 리그에서 양팀이 만났지만 레버쿠젠이 3-2 신승을 거둔 바 있다. 파더보른이 역습을 노리겠지만 레버쿠젠의 닥공에 무너질 수 있는 경기다. 아울러 레버쿠젠의 전력누수가 제법 크지만 스쿼드가 두터운 만큼 충분히 극복 가능한 전력. 우세가 예상된다.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