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21일 LA다저스 밀워키 야구 경기분석
LA 다저스 vs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 전망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4승 1패, ERA 3.38)를 선발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9일 밀워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배했다. 커쇼는 관록이 묻어나는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나, 홈 경기에서의 부진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이번 경기의 관건이다. 다저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 투수진을 공략해 홈런 3방을 포함 7점을 뽑아 1차전 부진을 씻어냈다. 특히 오타니와 에드먼이 살아난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최근 6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의 불안감은 개선이 필요하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호세 퀸타나(6승 3패, ERA 3.28)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0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 반등의 신호를 보였다. 원정 경기 피안타율 .229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낮 경기인 이번 경기가 퀸타나에게는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밀워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방을 포함해 8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 중이다. 득점권 13타수 5안타의 집중력도 인상적이다. 그러나 4이닝 3실점의 불펜 운용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다저스 불펜이 다시 흔들렸지만, 타선의 회복세가 고무적이다. 양 팀 모두 좌완 투수 상대 타격이 다소 약한 편이지만, 밀워키는 승리조 불가용 상황이고 다저스는 장타력이 살아나고 있다. 공격력에서 앞서는 LA 다저스가 승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스코어: LA 다저스 6 - 밀워키 4
승패: LA 다저스 승리
핸디캡: 밀워키 승리
언더오버: 오버
합계: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