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22일 NC KT 야구 경기분석
[NC vs KT 프리뷰 및 베팅 분석]
■ NC 다이노스 분석
NC는 라일리 톰슨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11승 4패 평균자책점 2.98의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며, 직전 SSG전에서도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KBO 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으로, 특히 KT 상대로는 시즌 13이닝 1실점이라는 강력한 상대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홈에서 더욱 강한 점도 라일리에게 유리한 요소다.
타선은 최근 다소 주춤한 기색이 있다. 주말 경기에서는 이의리를 상대로 홈런 2개로 2득점을 기록했으나, 전체적인 타격감은 하락세다. 다만 NC는 홈에서 공격력이 올라오는 경향이 있어, 해당 요소를 살리는 것이 관건이다. 불펜에서는 전사민이 여전히 KIA전 징크스를 못 벗어난 점이 아쉽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 KT 위즈 분석
KT는 고영표가 선발 등판한다. 시즌 8승 4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며, 최근 SSG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다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NC를 상대로도 시즌 초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어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하지만 원정에서 종종 흔들리는 경향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는 안정감이 관건이다.
KT 타선은 후반기 들어 흐름이 크게 떨어졌다. 한화와의 주말 경기에서 6안타 무득점으로 완봉패를 당했으며, 타선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침묵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불펜도 3이닝 8실점이라는 심각한 붕괴를 겪었고, 박영현을 포함한 주요 불펜 투수들이 자신감을 상실한 모습이다.
■ 경기 흐름 및 베팅 포인트
두 팀 모두 안정적인 선발을 내세우는 만큼,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KT의 후반 집중력 저하와 불펜 붕괴는 이번 경기의 결정적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라일리 톰슨의 투구 흐름과 NC의 홈 이점을 고려할 때, 박빙의 접전에서 NC가 근소하게 앞설 가능성이 높다.
■ 베팅 가이드
[승/무/패] NC 승 추천 ★★★★
[핸디캡] KT 핸디 승 추천 ★★★
[언더/오버] 언더 추천 ★★★★
■ 예상 스코어
NC 4 : 3 KT
■ 종합 판단
라일리 톰슨의 안정감 있는 피칭, 홈에서의 NC의 전력, 그리고 KT의 후반 집중력 저하 및 불펜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NC가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초반에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후반부에 경기 흐름이 NC 쪽으로 기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