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19일 LA다저스 밀워키 야구 경기분석
LA 다저스 vs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 전망
LA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1승, 평균자책점 3.52)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0일 밀워키 원정에서 부상 복귀전으로 5이닝 2안타 1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3개의 볼넷을 내줬지만 5개의 삼진으로 안정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건강이 유지된다면 홈 야간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전반기 최종 시리즈에서 타선이 부진했고, 특히 맥스 먼시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불펜에서는 태너 스캇이 7개의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 역할에 의문이 남는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호세 퀸타나(6승 3패, 평균자책점 3.28)가 시즌 7승을 노린다. 10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홈 투구 반등을 이뤄냈다. 원정 피안타율이 .229로 안정적이나 야간 경기에서 피홈런이 잦은 점은 문제로 남는다. 전반기 최종 시리즈에서 강한 타격감을 보여준 밀워키 타선은 홈에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으나 후반기 첫 시리즈가 다저스 원정이라는 점이 부담이다. 불펜은 안정감을 갖추고 있다.
두 팀 모두 불펜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폭탄 하나가 터질 가능성도 있다. 결국 선발 투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글래스나우는 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퀸타나는 과거 홈 낮 경기에서는 강했지만 이번 야간 경기에서는 다소 불리할 수 있다. 상성에서 우위에 있는 LA 다저스가 신승을 거둘 전망이다.
예상 스코어: 5-3 LA 다저스 승리
승패: LA 다저스 승
핸디캡: 밀워키 승
언더/오버: 언더
SUM: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