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7월20일 FC댈러스 세인트루이스FC 축구 경기분석
[경기분석] 댈러스 vs 세인트루이스
■ 댈러스 상황
포메이션 5-3-2를 사용하며 패링턴과 무사는 박스 근처 침투 타이밍은 괜찮으나 단독 돌파 위주로 연계 전개는 부족하다.
아코스타가 중원에서 전개 속도를 조절하지만 세컨드라인 움직임이 적고 마무리 루트가 단조롭다.
수비는 5백으로 안정적인 블록을 형성하나 측면 크로스 수비 타이밍이 다소 늦는 경우가 있다.
훌리오 산토스, 뉴먼, 지오바네 제수스 부상으로 공격 다양성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전체 템포는 느리지만 수비 응집력이 뛰어나고 홈에서는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한다.
전개 완성도는 낮지만 버티는 힘이 강한 팀이다.
■ 세인트루이스 상황
포메이션 4-3-3을 사용하며 주앙 클라우스는 박스 내 결정력이 있으나 최근 슈팅 성공률은 저조하다.
폼페우는 좌측 돌파와 크로스가 위협적이나 세컨드볼 대응이 불안정하다.
오스트락은 중원에서 볼 점유는 좋으나 템포를 빠르게 끌어올리지 못해 전개가 느려진다.
어킨, 닐손, 모랄레스 부상으로 수비 조직력에 약점이 생겼고 중앙 수비 간격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탈압박은 준수하지만 창의적인 공격 전개는 부족하며, 강한 압박보다는 리스크 줄이기에 집중한다.
실점 가능성은 낮으나 득점 확률 역시 제한적이다.
■ 종합 분석
댈러스는 수비 집중력과 블록 유지 능력이 뛰어나나 전방 전개 속도와 마무리 루트에서 아쉬움이 크다.
부상 여파로 측면과 세컨드볼 연결이 약화되었고 중앙을 중심으로 단조로운 공격 흐름이 이어진다.
세인트루이스는 탈압박이 안정적이지만 박스 근처 창의성이 떨어지고 클라우스 의존도가 높다.
폼페우-오스트락 조합은 볼 간수는 뛰어나지만 공격 속도가 느려 상대 블록 수비를 흔들기 어렵다.
두 팀 모두 실점 리스크는 낮으나 공격 완성도 제한으로 무득점 또는 소득점 경기 가능성이 높다.
공격보다 수비 응집력이 돋보이는 경기다.
■ 베팅 핵심 포인트
- 댈러스는 마무리 루트 부족하지만 홈에서 수비 응집력이 견고하다.
- 세인트루이스는 탈압박과 점유는 안정적이나 전개 템포가 느리고 결정력 기복이 있다.
- 수비 집중력과 공격 마무리 제한성으로 팽팽한 균형이 예상된다.
■ 예상 결론 및 베팅 추천
공격보다는 수비 집중력이 돋보이는 경기로 전개 속도와 마무리 효율이 낮아 무승부 흐름에 무게가 실린다.
[승/무/패] 무승부 추천 (강도 3/5)
[핸디캡] 핸디 패 추천 (강도 4/5)
[언더/오버] 언더 추천 (강도 4/5)
■ 최종 코멘트
댈러스는 단단한 수비 구조와 끈질긴 블록 유지 능력이 강점이나 전방 다양성이 부족하다.
세인트루이스는 전개 안정성은 확보했으나 전방 결정력과 공격 패턴이 단순하다.
이 경기는 수비 균형을 중시하는 운영 싸움으로 무승부 가능성이 크며 실리적인 팽팽한 흐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