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경기 분석

텍사스 레인저스는 네이선 이볼디(7승 3패, ERA 1.58)를 앞세워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4일 휴스턴 원정에서 7.2이닝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긴 이볼디는 7월 한 달간 3전 전승, ERA 0.48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홈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 투수로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이 예상된다. 텍사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케이더 몬테로를 상대로 라우디 텔레즈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뽑았으나 안타는 단 4개에 그쳐 공격력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불펜은 제이콥 웹이 2.2이닝 1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타릭 스쿠발(10승 3패, ERA 2.23)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2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4실점하며 패배했는데, 홈런 2발이 크게 작용했다. 텍사스와의 맞대결에서는 5월 10일 홈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어 기대감은 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 타선은 최근 매우 부진하며, 전날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득점권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불펜은 3.2이닝 무실점으로 선방했으나 타선 지원이 부족하다.

이번 경기는 디트로이트 타선의 부진과 텍사스의 좌완 약점, 그리고 후반 불펜 안정감이 승부의 키가 될 전망이다. 후반에 강한 텍사스가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텍사스 3 - 디트로이트 2  

승패: 텍사스 승리  

핸디캡: 텍사스 승리  

언더오버: 언더  

합계: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