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7월18일 인도네시아 레바논 배구 경기분석
인도네시아 vs 레바논 경기 프리뷰 (FIBA 여자 아시아컵 7~8위 결정전)
# 홈팀 : 인도네시아 (FIBA 랭킹 57위 / 3패)
인도네시아는 직전 경기에서 한국에 62-95로 완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이전 경기에서도 뉴질랜드에 45-75로 패배하는 등 디비전 A 리그 승격 이후 강팀들과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리바운드에서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3점슛 성공률과 턴오버 수에서 열세를 드러냈다.
주포인 킴 피에르 루이가 16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나다니엘 오빌, 클라리타 안토니오, 아구스틴 그라디타 등 핵심 자원들이 상대의 강한 압박에 침묵하며 공격이 무너졌다. 디비전 B에서는 뛰어난 성과를 냈지만, 디비전 A 팀들과의 실력 차이는 분명히 드러났다.
# 원정팀 : 레바논 (FIBA 랭킹 54위 / 3패)
레바논은 필리핀과의 접전 끝에 70-73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역시 3연패를 기록했다. 앞서 호주전에서는 34-113으로 대패를 당했지만, 필리핀과의 경기에서는 리바운드에서 46-43으로 앞서며 투혼을 발휘했다.
귀화 선수 질리안 아처가 23득점 10리바운드로 골밑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고, 베테랑 레베카 아클(13득점), 제나 엘리아스(10득점, 6리바운드)도 활약했으나, 나머지 자원의 전력이 아쉬웠다. 특히 자유투 실패와 턴오버가 경기 후반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
# 상대전 기록
양 팀의 공식 맞대결 기록은 없다.
# 종합 분석 및 추천
이번 경기는 선전(중국) 중립구장에서 열리는 7~8위 결정전으로, 패배 시 디비전 B로 강등되는 중요한 경기다. 인도네시아는 전력 차이로 인해 연패에 빠져 있으며,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레바논은 귀화 선수 아처의 존재로 골밑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설 가능성이 높다.
◎ 추천 선택
- 기본 추천: 레바논 승리
- 배당 노림수: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