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19일 애틀랜타 뉴욕양키스 야구 경기분석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뉴욕 양키스 경기 프리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스펜서 스트라이더(3승 7패, 평균자책점 3.94)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최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을 기록한 스트라이더는 여전히 피홈런 문제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홈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홈의 이점을 살릴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타선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파괴력을 보여줬고, 이 흐름을 홈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프로파 주니어의 활약은 팀 공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다만 불펜의 불안정성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뉴욕 양키스는 맥스 프리드(11승 3패, 평균자책점 2.43)가 선발로 나선다. 최근 컵스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를 기록했고, 7월 들어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43으로 좋지 않은 흐름이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양키스 타선은 최근 저지와 스탠튼 외에는 침묵이 이어지고 있으며, 벨린저의 부진도 팀 공격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불펜 역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어 후반 운영에 부담이 큰 상황이다.
양 팀 모두 타선이 확실히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홈에서 강한 스트라이더의 존재와 프리드의 최근 부진을 감안할 때 애틀랜타가 조금 더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리드가 트루이스트 파크에 익숙하다는 점은 변수일 수 있지만, 최근의 투구 내용이 이를 상쇄하지는 못하고 있다. 전력의 균형이 비슷한 가운데, 홈의 잇점을 살릴 수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 - 3 뉴욕 양키스
승1패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리
핸디캡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리
언더오버 : 언더
승패조합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