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키움 경기 프리뷰: 선발, 불펜, 타선 비교 및 승부 예측

경기 일자: 4월 15일
장소: 부산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는 오늘 경기. 선발 투수들의 활약과 후반 승부를 가를 불펜, 타선의 집중력이 경기의 흐름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각 파트별 전력 비교와 함께 승부를 예측해 봅니다.

선발 투수 비교

• 롯데 나균안 (0승 1패, ERA 3.95)
  최근 경기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꾸준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 5~6이닝은 무난히 막아낼 가능성이 높지만, 타선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 키움 케니 로젠버그 (2승 2패, ERA 4.13)
  지난 LG전에서 8이닝 13탈삼진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특히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나, 이번엔 원정 경기라는 점이 변수입니다.

선발 비교: 키움 우세 (로젠버그의 페이스와 구위가 더 안정적)

불펜 비교

• 롯데 불펜
  김진욱의 조기 강판 이후 6.2이닝 3실점으로 무난하게 운영됐지만, 김상수가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정철원과 김원중 외엔 신뢰할 자원이 적습니다.

• 키움 불펜
  선발 붕괴 이후 불펜 역시 6.2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습니다. 특히 박주성의 4실점은 치명적이었고, 이강준 외엔 불안한 상황. 추격조는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불펜 비교: 롯데의 근소한 우위 (하지만 둘 다 불안요소 존재)

타선 비교

• 롯데 타선
  이용찬을 상대로는 초반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후반 7이닝 동안 1득점에 그쳤습니다. 유강남, 전민재 외에는 타율 3할 타자가 없다는 점은 타선의 깊이 부족을 보여줍니다.

• 키움 타선
  문동주의 강속구 앞에 막혀 1점밖에 얻지 못했으며, 카디네스의 부재는 확실히 타선에 영향이 있습니다. 푸이그의 타율 하락도 부담스럽지만, 박주홍이 서서히 잠재력을 드러내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타선 비교: 양 팀 모두 기복이 있으나 비슷한 수준

종합 분석 및 승부 예측

롯데는 타선의 후반 집중력 부족과 불펜의 뚜렷한 불안 요소가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외국인 좌완 투수에게 약한 팀 특성이 이번 로젠버그 상대로도 재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키움 역시 불안 요소가 있지만, 선발 투수의 안정감과 타선의 잠재력에서 롯데를 앞선다는 평가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상 키움이 조금 더 우위에 있는 경기입니다.

 예상 스코어: 키움 5 : 3 승리

• 승/패 추천: 키움 승

• 핸디캡: 키움 -1.5 승

• 언더/오버: 언더 (기준점 이하)

• 홀/짝: 짝

• 5이닝 승/무/패: 키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