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23승 13패, 정규시즌 2위)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 원정에서 흥국생명에게 2-3으로 패배하며 시리즈에서 2패를 기록했습니다. 블로킹에서 7-14, 서브에서 6-7, 범실에서 33-18로 열세를 보였습니다. 1, 2세트를 먼저 가져오며 기세를 올렸으나, 메가(25득점, 43%), 부키리치(34%), 정호영(13득점, 76%)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범실이 많아 뒷심 부족이 드러났습니다. 승부처에서의 부담감과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12승 7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27승 9패, 정규시즌 1위)은 2차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남은 3~5차전에서 1승만 거두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은퇴를 선택한 김연경(22득점, 43%)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었고,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24득점, 41%)도 높은 타점의 공격을 선보였습니다. 이고은 세터가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었고, 신연경 리베로는 허슬 플레이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원정경기에서는 12승 6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두 팀의 상대전에서는 흥국생명이 1차전에서 홈에서 3-0으로 승리한 바 있으며, 블로킹 8-9, 서브 8-3, 범실 15-15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정규시즌 6차전에서는 정관장이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2로 승리하였고, 블로킹 13-11, 서브 5-6, 범실 25-34의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올시즌 5차전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3-2로 승리하였고, 블로킹 13-4, 서브 3-1, 범실 18-29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베팅추천

접전의 상황에서 에너지를 찾고 공격과 스킬에 집중하는 능력에서 현재 흥국생명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벼랑 끝에 몰린 정관장이 안방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무기력하게 물러서지는 않을 것입니다.

가능성이 높은 선택 => 흥국생명 승리

배당을 노리는 선택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