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제는 이번 시즌 리그앙에 승격한 이후 중하위권에 자리잡으며 생존 경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3연패를 기록하며 실점이 많아졌고, 득점력도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특히 모나코, 스트라스부르,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한 점은 공격 전개 과정에서의 창의성과 마무리 부족을 드러냅니다. 홈에서도 13경기에서 승점 11점에 그치며 리그 16위의 홈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히마드 압델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되어 전력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렌은 리그에서 2연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이전에 랭스와 몽펠리에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순위는 12위로 중위권에 머물고 있으나, 상위권 경쟁에서는 다소 멀어진 상황입니다. 다만 팀 내 에이스 아르노 칼리무엔도 무잉가는 25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고, 최근 경기에서도 꾸준한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알리두 세이두와 릴리앙 브라시에의 부상으로 수비진에 약간의 공백이 있지만, 공격진의 결정력과 중원 장악 능력은 여전히 상위권에 비견할 만합니다.

앙제는 홈에서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최다 득점자의 부재로 인해 득점 가능성이 낮고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렌은 전력이 고르게 구성되어 있으며, 공격진의 생산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수비 부상자 이탈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흐름과 결정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경기에서는 원정팀 렌의 2-1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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