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프리뷰] 치바 롯데 마린스 vs 닛폰햄 파이터스 – 후반 승부의 키, 닛폰햄이 쥘까

■ 선발 투수 매치업

• 치바 롯데: 타나카 하루야(2승 2패, ERA 1.96)는 라쿠텐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닛폰햄 상대로는 올해 두 차례 등판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 닛폰햄: 야마사키 사치야(1승 1패, ERA 1.23)는 오릭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입증했다. 이번이 롯데 상대로 첫 등판이지만, 야외 구장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온 점은 긍정적이다.

▶ 선발 비교: 닛폰햄 미세 우위

■ 불펜 분석

• 치바 롯데: 새먼스가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지만, 야기의 실점으로 위기를 맞았던 점은 여전히 불펜 운영에 대한 불안감을 남긴다. 접전 상황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 닛폰햄: 호소노의 6이닝 무실점에 이어 불펜이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특히 베테랑 미야니시의 안정적인 마무리는 닛폰햄 불펜진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 불펜 비교: 닛폰햄 우위

■ 타격 분석

• 치바 롯데: 최근 경기에서 희생플라이와 홈런 등 다양한 득점 루트를 통해 5점을 기록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 다만, 네프탈리 소토를 제외한 우타진의 침묵은 계속되고 있어, 좌완인 야마사키 상대로는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 닛폰햄: 오릭스전에서 후반 2이닝 동안 7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홈런 없이도 다득점에 성공하며 연계 플레이가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정 타격 역시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 타격 비교: 닛폰햄 미세 우위

■ 종합 분석 및 예상
치바 롯데는 최근 연패를 끊긴 했지만, 타격의 안정감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타나카 하루야가 선발 싸움에서 어느 정도 우위를 보일 수 있으나, 닛폰햄 타선의 최근 상승세와 불펜 안정감을 고려할 때 후반으로 갈수록 밀릴 가능성이 높다. 접전 양상의 경기에서 닛폰햄이 끝내 웃을 것으로 보인다.

■ 예상 스코어
치바 롯데 2 : 4 닛폰햄

■ 추천 베팅 항목

• 승패: 닛폰햄 승

• 핸디캡: 치바 롯데 승

•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