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6일 MLB 디트로이트 신시내티 MLB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경기 프리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신시내티 레즈 – 6월 15일 경기 전망
선발 투수 비교
디트로이트는 소이어 깁슨 롱(ERA 4.32)이 시즌 첫 승을 위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직전 볼티모어전에서 4.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그의 투구에 기대를 걸 수 있다.
반면, 신시내티는 베테랑 웨이드 마일리(1승, ERA 9.00)가 등판한다. 지난 클리블랜드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지만,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제구가 문제로 지적된다.
선발 투수 비교에선 디트로이트가 근소하게 우세하다.
불펜 전력
디트로이트는 잭 플래허티의 부진한 피칭(4.2이닝 7실점) 이후 불펜도 4.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홈런 허용이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신시내티는 브래디 싱어가 6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고, 이후 불펜도 3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다만, 점수 차가 벌어진 경기에서 필승조를 소모한 점은 의문으로 남는다.
전체적으로 불펜도 디트로이트가 약간 앞선다.
타격 비교
디트로이트는 싱어에게 철저히 막히며 4안타 1득점에 그쳤고, 득점권 성적도 5타수 1안타로 저조했다. 1차전 강세 이후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반면 신시내티는 디트로이트 마운드를 상대로 홈런 4방 포함 11득점. 특히 그랜드 슬램과 3점 홈런으로 한 방의 파괴력을 입증했다. 8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인상적이었다.
화력은 신시내티가 우세하지만, 전체 타격 흐름은 팽팽하다.
경기 분석 및 예측
양 팀은 1승씩을 주고받으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두 팀 모두 변수가 많은 구성을 보이고 있으나, 이번 경기는 홈 이점을 갖춘 디트로이트가 조금 더 유리해 보인다.
특히, 선발 깁슨 롱의 안정감 있는 홈 경기력이 큰 무기가 될 수 있으며, 마일리의 불안정한 피칭은 신시내티에게 불안 요소다.
종합적으로 디트로이트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며, 타격전보다는 투수전 양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디트로이트 5 - 3 신시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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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디트로이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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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신시내티 +1.5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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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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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홀: 짝
분석을 통해 본 경기 양상은 디트로이트의 근소한 승리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