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프리뷰]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 6월 15일 분석

선발 투수 비교
휴스턴은 브랜든 월터(ERA 1.64)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직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고, 이번 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 첫 홈 등판이지만 지금까지의 흐름을 고려하면 좋은 투구가 기대된다.

미네소타는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2승 3패, ERA 5.74)이 시즌 3승을 노린다. 직전 텍사스전에서 4.2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으며, 원래부터 원정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
선발: 휴스턴 우세

불펜 전력
휴스턴은 헌터 브라운이 7이닝 12탈삼진 2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이어 등판한 불펜진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승리조의 안정감은 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된다.

미네소타는 조 라이언이 7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9회말 마무리로 나온 두란이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패배를 안았다. 경기 마무리 능력에서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 경기였다.
불펜: 휴스턴 우위

타격 비교
휴스턴은 조 라이언 공략에는 실패했지만, 마무리 두란을 상대로 야이너 디아즈의 2점 홈런 포함 3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만들었다. 찬스를 살리는 집중력이 돋보인다.

미네소타는 브룩스 리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특히 휴스턴 불펜에게 철저히 막히며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을 남긴다.
타격: 휴스턴 근소 우위

종합 분석 및 승부 전망
이번 시리즈 전반에 걸쳐 휴스턴은 선발, 불펜, 타격 모두에서 조금씩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미네소타는 우즈 리차드슨이 원정에서 매우 약하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다. 반면 월터는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지속하고 있으며, 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수 있다. 현재의 흐름이라면 휴스턴이 또 한 번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휴스턴 7 – 3 미네소타

• 승패 추천: 휴스턴 승

• 핸디캡 추천: 휴스턴 승

• 언더/오버: 오버

• 짝/홀: 짝

전력, 흐름, 선발 매치업까지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는 휴스턴의 쾌조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