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14일 디트로이트 시애틀 야구 경기분석
[MLB 프리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시애틀 매리너스
◆ 경기 개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잭 플래허티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최근 홈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보이며 원정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이 긍정적이다. 특히 낮 경기에서의 강점이 이번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길버트가 시즌 3승 도전을 앞두고 있으나 원정 경기에서의 약점이 여전해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선발 잭 플래허티(5승 9패, ERA 4.70)는 지난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홈 경기 강세를 입증했다. 타선은 비록 패했으나 7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회복했고 중심 타선의 장타력도 살아나고 있다. 다만 불펜이 최근 큰 불안감을 노출해 전반기 막판에 흔들리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 시애틀 매리너스
선발 로건 길버트(2승 3패, ERA 3.88)는 부상 복귀 후 원정 경기에서 여전히 부진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방 포함 15점을 뽑으며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특히 19타수 8안타의 득점권 성적에서 전반적인 타격 완성도를 증명했다. 불펜은 4이닝 3실점으로 마무리를 아끼는 데 성공했다.
◆ 경기 전망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 타선의 화력이 승부를 결정지었으며 이 흐름이 이번 시리즈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플래허티가 홈에서 강하지만 불펜 난조와 시애틀의 강력한 공격력이 변수다. 길버트 역시 원정 부진으로 고전 가능성이 크며, 디트로이트 불펜의 취약함도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결국 화력 우위에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 예상 스코어
시애틀 매리너스 7 - 5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베팅 포인트 요약
- 승/패: 시애틀 승
- 핸디캡: 시애틀 승
- 언더/오버: 오버 (타격전 예상)
◆ 결론
디트로이트의 홈 경기 강세와 플래허티의 호투가 위안이지만, 시애틀 타선의 폭발력과 불펜 안정성이 승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원정 약점이 있는 길버트도 이번 경기에선 시애틀 타선의 힘을 믿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