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경기 프리뷰] 밀워키 브루어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 경기 개요  

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지난 8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홈 경기에서의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제이크 어빈이 시즌 8승을 목표로 나선다. 어빈은 낮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원정에서는 다소 부진한 경향이 있다.

◆ 밀워키 브루어스  

페랄타(10승 4패, ERA 2.74)는 홈에서 탁월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된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9회말에 3점을 몰아쳤고, 최근 트레이드로 합류한 앤드류 본이 4타점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만 불펜은 우드러프 부진 이후 4.2이닝 3실점으로 다소 흔들리고 있다.

◆ 워싱턴 내셔널스  

어빈(7승 4패, ERA 4.78)은 원정 경기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낮 경기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원정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홈런 3방을 포함해 5점을 올렸으나, 마무리 피니건의 9회말 3실점으로 인해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피니건의 블론 세이브도 6회로 늘어나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 경기 전망  

밀워키는 페랄타의 홈 강세와 집중력 있는 타선으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워싱턴은 원정 경기에서의 투구 난항과 불펜 불안이 겹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전체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밀워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 예상 스코어  

밀워키 브루어스 5 - 2 워싱턴 내셔널스

◆ 베팅 포인트 요약  

- 승/패: 밀워키 브루어스 승  

- 핸디캡: 밀워키 브루어스 승  

- 언더/오버: 언더

◆ 결론  

홈에서 강한 페랄타의 호투와 집중력 있는 밀워키 타선이 불안한 워싱턴 원정 투구를 압도하며 승리를 이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