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프리뷰: 마이애미 말린스 vs 신시내티 레즈 – 선발투수와 집중력의 대결

■ 선발 투수 비교

마이애미 – 샌디 알칸타라 (2승 1패, ERA 7.27)
알칸타라는 최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큰 패배를 당했다. 출산 휴가 이후 컨디션이 더욱 떨어진 모습으로, 여전히 좋은 피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홈 경기에서는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여전히 퀄리티 스타트(QS)가 없는 점은 큰 우려 요소이다.

신시내티 – 브래디 싱어 (3승 3패, ERA 3.80)
싱어는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원정에서 더 약한 투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

선발 비교: 막상막하

■ 불펜 전력

마이애미
불펜진은 애드워드 카브레라의 5이닝 3실점 이후 4명의 투수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홈 경기에서 불펜의 안정성은 돋보이며, 중후반 집중력이 강한 편이다.

신시내티
불펜에서는 닉 마르티네즈가 5.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애쉬크래프트가 부진하며 전체적으로 불펜이 불안한 상태를 보였다. 볼티모어전 이후 불펜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어, 후속 투수들의 경기 운영에 아쉬움이 남는다.

불펜 비교: 막상막하

■ 타격 흐름

마이애미
마이애미는 마르티네즈와 애쉬크래프트 상대로 4점을 올리며 효율적인 타격을 보였다. 홈런은 터지지 않았지만, 2루타를 포함해 득점권에서의 타격이 좋은 모습이었다. 홈 경기에서 집중력이 높은 타선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

신시내티
카브레라 상대로 노엘비 마르테의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린 것에 그쳤다. 최근 타격에서 기복이 심하며,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타선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있는 점은 시즌 내내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타격 비교: 막상막하

■ 종합 결론 및 베팅 가이드

알칸타라는 최근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반면, 싱어는 원정에서의 약점을 고려했을 때 불안 요소가 크다. 선발 투수의 상태는 비슷하지만, 마이애미의 중후반 집중력과 불펜의 안정성은 신시내티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결국 마이애미 말린스가 후반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신시내티를 상대로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 승패 추천: 마이애미 승

• 핸디캡 (+1.5 기준): 신시내티 승

•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 예상 스코어: 마이애미 6 – 5 신시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