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KBO 경기 분석 : LG vs NC

경기 개요

LG는 외국인 에이스 요니 치리노스를 앞세워 연승을 노립니다.
NC는 라일리 톰슨을 선발로 내세우며 시리즈 승리의 분수령이 될 러버 게임에 나섭니다.
1차전 패배 이후 반격에 성공한 LG는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고자 하며, NC는 부진한 타선과 불안한 불펜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선발 투수 비교

LG - 요니 치리노스 (4승, 평균자책점 1.69)
18일 SSG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기록.
현재 LG 외국인 투수진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NC - 라일리 톰슨 (2승 2패, 평균자책점 5.96)
19일 한화전에서 3.2이닝 4실점으로 부진.
제구 난조가 심할 경우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뚜렷하며, LG 타선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총평
선발 대결에서는 LG가 명확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불펜 비교

LG
송승기의 6이닝 노히트 이후 불펜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냄.
장현식 등 필승조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전체적인 불펜 운영이 매우 탄탄합니다.

NC
선발 로건 앨런이 4.1이닝 1실점으로 버텼으나, 이후 불펜이 2실점을 추가 허용.
특히 사사구 이후 이어진 최성영의 실점은 결정적인 장면이었으며, 전반적으로 불안한 흐름입니다.

총평
불펜 또한 LG가 확실히 앞서는 구도입니다.

타격 비교

LG
로건과 김진호를 공략해 3득점.
예전보다 타격감은 다소 떨어졌지만, 오스틴 딘이 여전히 중심 타선에서 위력을 발휘 중.
문보경이 4개의 볼넷을 얻어낸 것은 타격감 회복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NC
1안타 완봉패를 당하며 공격에서 완전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임.
김주원의 2루타 외엔 전혀 힘을 쓰지 못했고, 타선 전반이 다시 침체기에 들어선 모양새입니다.

총평
타격에서도 LG가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NC는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종합 분석 및 추천

LG는 시리즈 2차전에서 완벽한 투수력으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분위기, 선발 매치업, 불펜 전력, 타격 감각 모두에서 LG가 NC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치리노스는 홈에서도 충분히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되며, 톰슨의 불안한 제구로는 LG 타선을 막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LG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예상 스코어 : LG 7 - 2 승리

• 승패 추천 : LG 승

• 핸디캡 : LG 승

• 언더/오버 : 오버

• 홀/짝 : 홀

• 5이닝 승패 : L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