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프리뷰] 세레소 오사카 vs 가시마 앤틀러스

공격력과 수비 불안, 결정력의 차이가 승패를 갈라낼 가능성

세레소 오사카와 가시마 앤틀러스가 맞붙는 이번 경기는 각 팀의 공격력과 수비 불안이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최근 흐름을 고려할 때, 가시마의 공격력에 세레소의 수비 불안이 어떻게 맞물릴지 주목됩니다.

세레소 오사카 – 공격은 좋지만 마무리 부족, 수비 불안 여전

세레소 오사카는 최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팀 전반적인 구조적 불안이 드러났습니다. 공격진의 빠른 전환은 긍정적이나, 마무리에서의 완성도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키타노(AMF)-티아고(LW)-페르난데스(RW)의 삼각 편성은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가 가능하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중원 운영: 나카지마(MF)와 타나카(MF) 조합은 볼 배급과 전환에서 역할을 하며 나쁘지 않지만, 하프라인 뒤 압박 대응에서의 느슨함은 문제입니다.

• 공격: 라탕(FW)은 팀플레이에 이타적이지만, 상대 압박이 강해질수록 고립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수비 문제: 하타나카(DF), 니시오(DF), 신도(DF)의 공중볼 대응력 부족과 수비 간격 유지 실패는 롱패스와 중거리 실점 리스크를 초래합니다. 김진현(GK)의 반응 속도와 수비 조율도 흔들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결장자: 하타나카(DF), 부에노(MF)

가시마 앤틀러스 – 연패 중이지만 공격력은 여전

가시마는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흐름이 꺾였지만, 여전히 공격에서는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오 세아라(FW)는 최근 3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하며 스즈키(FW)와의 2톱 연계로 공격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공격: 레오 세아라(FW)와 스즈키(FW)의 득점력은 리그 상위권으로, 여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히구치(MF)의 세컨볼 대응과 공격 전개 역시 안정적입니다.

• 수비 문제: 안자이(DF)와 노노(DF)의 풀백 조합은 준수하지만, 시게카와(DF)와 우에다(DF)의 센터백 조합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후반 실점 비중이 높은 점도 단점입니다.

• 중원 운영: 시바사키(MF)와 미사오(MF)의 활용도가 떨어지며, 치넨(MF)의 미완성된 경기력도 고민거리입니다.

결장자: 없음

경기 전망

세레소 오사카는 공격 전개와 속도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나, 마무리에서의 문제와 수비 불안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가시마는 연패 후에도 여전히 공격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레오 세아라와 스즈키의 득점력이 강력한 카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세레소의 느슨한 중원 압박과 수비 간격 문제는 가시마 공격진에게 충분히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실점 가능성이 높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공격에서의 결정력에서 앞선 가시마가 승리할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베팅 추천

• 일반 승부: 가시마 승

• 핸디캡(-1.0): 가시마 승

• 언더오버(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