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프리뷰] FC서울 vs 대전

FC서울의 수비 안정성과 대전의 공격 기복, 무승부 가능성 높다

FC서울과 대전이 맞붙는 이번 경기는 서울의 탄탄한 수비와 대전의 공격 기복을 중심으로 흐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대전은 수비 불안과 중원 약점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FC서울 – 안정적인 수비와 활발한 2선 전개

FC서울은 최근 6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기동 감독 체제 아래에서 전방 압박과 후방 빌드업의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린가드와 정승원을 중심으로 한 2선 전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수비: 서울은 김주성과 야잔 알 아랍의 수비진과 강현무 골키퍼를 중심으로 리그 최소 실점인 5실점을 기록하며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합니다.

• 공격: 그러나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이 아쉬운 부분으로, 둑스와 조영욱의 부진이 서울의 득점 루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결장자: 없음

대전 – 수비 불안과 중원 약점, 기복 있는 공격력

대전은 현재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북전에서 0-2로 패배하며 수비 불안과 중원 약점이 드러났습니다. 밥신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나, 마사와 이순민의 이탈이 큰 전력 공백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김준범과 김현욱은 공격 전개를 이끌고 있으나, 경기력 기복이 뚜렷한 상황입니다.

• 공격: 주민규와 구텍은 전방에서 체력 관리와 득점을 병행하고 있으며, 신상은 현재 팀의 핵심 돌파 자원으로 활약 중입니다.

• 수비: 그러나 서울과 같은 조직적인 팀을 상대로는 중원 밀도 부족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결장자: 마사, 이순민

경기 전망

FC서울은 린가드, 정승원, 기성용으로 이어지는 2~3선의 유기적인 연계와 강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대전은 마사와 이순민의 결장으로 중원에서 밀도가 부족하고, 수비 안정성에도 의문이 남습니다. 또한, 역습과 세트피스를 제외하면 확실한 득점 루트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FC서울은 홈 경기에서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지만,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득점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승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팅 추천

• 일반 승부: 무승부

• 핸디캡(-1.0): 대전 승

•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