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경기 프리뷰] 뉴욕 양키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 2025년 7월 11일

■ 선발 투수 비교

양키스는 마커스 스트로만(1승 1패, ERA 7.45)을 선발로 예고했다. 최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보였지만, 원정에서의 약점은 여전했다. 홈에서는 원정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소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시애틀은 브라이언 우(8승 4패, ERA 2.77)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피츠버그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강한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홈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는 기대해볼 만하다.

※ 선발 평가: 시애틀 우위

■ 불펜 비교

양키스는 데뷔전을 치른 슐리틀러가 5.1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이후 로아이시가가 2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승리조가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불펜이 제 역할을 해냈다.

시애틀은 선발 로건 에반스가 4.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 역시 3.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전반적으로 불펜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 불펜 평가: 시애틀 근소 우위

■ 타격 비교

양키스는 홈런 2방 포함 9점을 기록하며 타선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치솜 주니어가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전체적으로 타선 집중력이 향상된 것이 눈에 띄었다.

시애틀은 홈런 4방으로 6득점을 기록했지만, 모두 홈런에 의한 점수였다는 점에서 단타와 연결성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득점 루트가 제한적이라는 점은 큰 부담이다.

※ 타격 평가: 양키스 우위

■ 종합 분석 및 베팅 포인트

양키스는 최근 타선이 확연히 살아났지만, 이번에 상대하는 브라이언 우는 이전의 시애틀 선발과는 수준이 다르다. 스트로만은 여전히 피홈런 위험이 상존하며, 경기 운영 면에서 불안 요소가 있다. 시애틀은 선발 투수의 안정성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원정 경기임에도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 추천 베팅

- 승패: 시애틀 매리너스 승리

- 핸디캡: 뉴욕 양키스 핸디캡 승

- 언더/오버: 언더 (예상 스코어 5:3)

- 추천 총합: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