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매치 프리뷰 - 닛폰햄 파이터스 vs 치바 롯데 마린스]

■ 닛폰햄 파이터스

선발 시바타 레오는 이번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다.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로 지명된 고졸 신인으로, 이도류로도 주목을 받았던 선수이다.  

올 시즌 퓨처스(이스턴) 리그에서 9이닝당 12.34개의 탈삼진과 피안타율 0.175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닝 소화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임팩트 있는 피칭이 기대된다.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의 짜임새가 돋보였고, 홈에서는 장타 위주의 공격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불펜은 리그 상위 수준으로, 승리조 구축과 투수 육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팀이다.

■ 치바 롯데 마린스

선발 오스틴 보스는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 중이다.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최근 5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페이스가 좋지 않다.  

닛폰햄 상대로는 이전까지 22이닝 1실점으로 강했지만, 직전 맞대결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전반기를 3연승으로 마무리한 롯데는 홈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원정에서는 타격 흐름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불펜은 최근 들어 안정감을 회복하고 있으며, 마무리 투수의 확정이 과제로 남아 있다.

■ 종합 분석

닛폰햄은 홈에서 장타 의존도가 높은 공격 흐름을 보이지만, 최근 롯데 선발 보스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거둔 점이 긍정적이다.  

시바타의 2군 성적은 1군 데뷔전에서도 기대감을 갖게 하며, 짧은 이닝 소화 후에도 불펜의 뒷받침이 가능하다.  

롯데는 보스의 기복 있는 투구 내용과 원정 타격의 부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전체적인 전력과 불펜 안정성 면에서 닛폰햄이 우위를 점하며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베팅 추천 요약

- 승/무/패: 닛폰햄 승

- 핸디캡: 치바 롯데 승

- 언더/오버: 언더

- 추천 스코어: 닛폰햄 4 : 2 승리

- 추천 배팅 유형: 짝

홈에서 불펜과 전력의 우위를 가진 닛폰햄 파이터스가 신예 선발의 지원 속에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불안정한 롯데 원정 타선과 보스의 흐름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