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프리뷰] 세이부 라이온즈 vs 소프트뱅크 호크스 – 선발 매치업과 경기 예측

■ 선발 투수 비교

• 세이부 라이온즈:
  스미다 치히로는 현재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 중이며, 12일 닛폰햄전에서는 8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야간 경기에 강한 면모를 가진 만큼, 이번 경기도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제키 토모히사는 직전 경기에서 치바 롯데를 상대로 7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부활을 알렸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이며, 앞선 스미다와의 맞대결에서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 선발 우위: 세이부의 초미세 우세

■ 불펜 전력

• 세이부:
  이마이 타츠야가 8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낸 뒤, 마무리 타이라 카이마가 완벽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불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근 흔들리던 불펜진이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

• 소프트뱅크:
  선발 아리하라가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고, 오가타 슈토 역시 1이닝 무실점으로 뒤를 잘 받쳐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볼 때, 소프트뱅크의 불펜은 기복이 다소 있는 편입니다.

▶ 불펜 우위: 박빙

■ 타격 비교

• 세이부:
  전 경기에서 아리하라의 호투와 상대 실책을 묶어 2점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안타 수는 극히 적었습니다. 홈에서는 여전히 타격이 풀리지 않고 있어 득점력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 소프트뱅크:
  이마이 타츠야에게 완전히 묶이며 노히트 원런이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사토 나오키의 발로 간신히 득점에 성공했지만, 최근 타선 전반의 침체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타격 우위: 타격 부진 속 박빙

■ 경기 총평 및 예측

양 팀 모두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운 투수전이 예상되는 매치업입니다. 스미다와 오제키는 모두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경기 역시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불펜에서의 안정감과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세이부가 한 수 앞선 모습입니다. 홈 이점과 더불어 조금 더 나은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세이부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 세이부 3 – 2 소프트뱅크
승/패 추천: 세이부 승
핸디캡: 세이부 -1.5
언더/오버: 언더 예상 (기준점 이하 득점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