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7월9일 지바롯데 니혼햄 야구 경기분석
■ 선발 투수 비교
- 치바 롯데 : 이시카와 슈타는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지난 6월 28일 소프트뱅크전에서 6이닝 무실점의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며 홈 경기 강점을 다시 입증했다. 이번 경기는 닛폰햄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지만 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 닛폰햄 : 야마사키 사치야 역시 시즌 4승을 노린다. 최근 세이부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2경기 연속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치바 롯데를 상대로 원정 완봉승을 거둔 경험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치가 높다.
▶ 선발 투수 우위 : 막상막하
■ 불펜 비교
- 치바 롯데 : 선발 오스틴 보스가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불펜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11회초 마스다가 결승점을 허용하며 패배. 최근 마스다의 불안정한 모습은 팀에 부담이 되고 있다.
- 닛폰햄 : 선발 키타야마가 4실점하며 흔들렸지만, 이후 불펜이 5.1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특히 11회말 위기를 막아낸 야마모토 타쿠미는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 불펜 우위 : 닛폰햄
■ 타격 비교
- 치바 롯데 : 무적이라 불리던 키타야마를 상대로 4득점에 성공했지만, 불펜을 상대로는 완전히 침묵했다. 특히 경기 후반부에 타격이 가라앉은 점은 시리즈 전체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 닛폰햄 : 보스 상대로 4점, 마스다 상대로 결승점을 기록하며 총 5득점. 11안타를 기록하며 원정 타격감도 입증했고, 프란밀 레이예스의 3안타 활약은 이후 경기에서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 타격 우위 : 닛폰햄
■ 종합 분석 및 예상
전날 접전 끝에 웃은 팀은 닛폰햄이었다. 이 팀이 리그 1위인 이유를 보여주는 경기 운영과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이시카와의 홈 강점과 야마사키의 상대 전적이 맞붙으며 대등한 승부가 예상된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 전력의 차이가 뚜렷해지며 닛폰햄이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경기 막판 집중력이 우세한 닛폰햄의 승리를 전망한다.
▶ 최종 예상
- 승패 : 닛폰햄 승
- 핸디캡 : 치바 롯데 승
- 언더/오버 : 언더
- 합 : 짝
- 예상 스코어 : 닛폰햄 4 - 2 치바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