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9일 LG 키움 야구 경기분석
■ 선발 투수 비교
- LG : 손주영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최근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4월 8일 키움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바 있어, 키움의 타격 스타일을 고려할 때 기대치를 높여볼 수 있다.
- 키움 : 정현우는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KT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원정에서의 제구 불안이 다시금 드러났다. LG전에서의 과거 호투 기록은 있었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 선발 투수 비교 : LG 우위
■ 불펜 비교
- LG : 임찬규가 6이닝 3실점으로 버텨준 가운데, 불펜이 3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유영찬의 세이브까지 이어지면서 이상적인 경기 운영이 이뤄졌다. 전체적으로 불펜이 안정세에 들어섰다.
- 키움 : 하영민이 좋은 투구를 해주었지만, 원종현이 2실점으로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조영건이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키움의 불펜은 믿음직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계속되고 있다.
▶ 불펜 비교 : LG 우위
■ 타격 비교
- LG : 하영민과 원종현을 상대로 4득점을 기록. 특히 7회말 역전극은 팀의 집중력이 살아있다는 증거였다. 다만 중심 타자 오스틴의 부재로 인해 장타력이 떨어진 점은 여전히 아쉬운 요소다.
- 키움 : 임지열의 2점 홈런 포함 3득점을 기록했으나, 5회 이후 무기력한 타격이 문제였다. 외국인 타자 스톤의 부진도 공격력에 부담을 주고 있다.
▶ 타격 비교 : LG 미세 우위
■ 종합 분석 및 예상
최근 손주영의 안정적인 투구 흐름과 키움의 타격 패턴을 고려할 때, LG가 마운드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정현우는 원정에서 불안한 투구를 보여주는 편이며, 키움 불펜의 불안정성도 여전하다. 전력과 최근 분위기에서 앞서는 LG가 이번 경기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 최종 예상
- 승패 : LG 승리
- 핸디캡 : LG 승리
- 언더/오버 : 오버
- 합 : 짝
- 5이닝 승패 : LG 승리
- 예상 스코어 : LG 7 - 3 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