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9일 롯데 두산 야구 경기분석
■ 선발 투수 분석
- 롯데 : 이민석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최근 LG전에서 6.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다만 투구 기복이 큰 편이며, 지난 6월 7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투구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 두산 : 곽빈이 시즌 3승을 노린다. 삼성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최근 원정 부진을 홈 경기에서 만회했다. 그러나 시즌 내내 홈과 원정 성적 편차가 커 이번 경기에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선발 투수 판세 : 막상막하
■ 불펜 투수 평가
- 롯데 : 홍민기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후 불펜이 4이닝 동안 7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특히 구승민과 김진욱의 부진한 등판이 아쉬움을 남겼다.
- 두산 : 최민석이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후 불펜진이 4이닝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잘 막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 불펜 경쟁력 : 막상막하
■ 타격 전력 비교
- 롯데 : 두산 투수진을 상대로 레이예스의 2점 홈런 포함 5득점했다. 황성빈의 복귀로 타선에 활력이 더해졌다. 다만 동점 이후 야수진 집중력 저하는 아쉬운 대목이다.
- 두산 : 홍민기 상대로 1점에 그쳤으나, 롯데 불펜을 공략하며 7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했다. 케이브가 홈런 2방을 터뜨리며 경기의 중심에 섰다. 이 기세 유지가 관건이다.
▶ 타격 우위 : 롯데 미세 우위
■ 경기 종합 및 전망
지난 경기에서 불펜 운용 실패가 롯데에 아쉬운 결과를 안겼다. 두 팀 모두 선발 투수의 스타일과 징크스가 뚜렷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후반 경기 집중력에 따라 승부가 갈릴 전망이며, 홈 경기라는 이점을 가진 롯데가 연속 후반 부진을 반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국 롯데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 예상 스코어 및 결과
- 예상 스코어 : 롯데 8 - 6 두산
- 승패 : 롯데 승리
- 핸디캡 : 롯데 승리
- 언더/오버 : 오버
- 합산 : 짝
- 5이닝 승패 : 무승부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