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3일 KBO 키움 두산 KBO/NPB분석
BO 프리뷰: 키움 히어로즈 vs 두산 베어스 – 4월 23일 경기 분석
선발 투수 매치업
키움 – 김윤하 (4패 7.33 ERA)
김윤하는 최근 롯데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불안정한 투구로 흔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는 홈 경기인 만큼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게다가, 작년 두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희망적입니다. 그러나 선발 투수로서 기대를 걸기에는 여전히 불안한 요소가 많습니다.
두산 – 김유성 (2패 10.24 ERA)
김유성은 제구에 문제가 있어 여전히 1군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서기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전 LG전에서는 3.2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부진을 겪었고, 키움 상대로도 불안한 투구를 펼친 바 있습니다. 고척돔에서의 첫 경기도 그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선발 투수로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선발 비교: 김윤하와 김유성 모두 안정적인 투구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김윤하가 홈 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강했던 점을 고려하면, 조금 더 유리한 상황입니다.
불펜 비교
키움
하영민이 7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한 뒤, 8회와 9회에 각각 1점과 3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9회에 오석주와 주승우가 연속으로 홈런을 허용한 점은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클러치 상황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남은 시리즈에서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두산
두산의 불펜은 최승용이 5이닝 4실점 후 강판되었고, 홍민규가 1실점을 허용한 뒤 다른 불펜 투수들은 실점을 내지 않았습니다. 불펜 투수들이 일정 부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1점 차로 승패가 갈라졌던 점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화요일 경기에서 주요 투수들이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머지 경기에서 일정한 도움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불펜 비교: 두산이 불펜에서 미세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타격 비교
키움
키움은 최승용을 상대로 문제없이 타격을 펼치며 푸이그의 2점 홈런을 포함해 5점을 올렸습니다. 홈에서의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은 긍정적이지만, 송성문과 이주형의 타격 부진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타선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두산
두산은 하영민에게 철저히 막히다가 후반 2이닝 동안 홈런 2발을 포함해 4점을 올리며 반격을 했습니다. 양의지와 김재환의 9회초 홈런은 긍정적 요소였지만, 김민석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두산이 공격을 펼치려면 정수빈의 타격이 살아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타격 비교: 양 팀 모두 공격력이 좋지 않지만, 키움의 타선이 조금 더 활발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 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들이 모두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윤하와 김유성은 각기 다른 이유로 기대를 걸기 어렵지만, 홈에서 두산을 상대로 강한 김윤하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두 팀 모두 불펜에서 불안한 부분이 있지만, 키움이 타선에서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난타전 끝에 키움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 키움 8 – 6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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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키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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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두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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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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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추천: 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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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승패: 키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