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V리그] 2025년1월28일 삼성화재 vs 한국전력 분석 중계

1. 경기 개요

1월 28일 열리는 KOVO 남자배구 경기에서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이 맞붙습니다. 현재 리그 5위인 삼성화재(7승 16패, 승점 26점)는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위에 자리한 한국전력(9승 14패, 승점 23점)은 부상과 전력 약화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국전력보다 유리한 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2. 홈팀 분석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현재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며, 팀의 주요 전력으로는 아시아쿼터 선수 파즐리와 새로 영입된 용병 막심이 있습니다.

• 파즐리: 공격 성공률 52.37%로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쿼터 기대치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막심: 공격 성공률은 48.05%로 약간 아쉬운 수치지만, 서브(리그 2위)와 블로킹(리그 7위)의 기여도가 높아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라이트 포지션이 중복되는 문제가 있어, 파즐리가 레프트로 이동하여 경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조합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지가 팀의 성패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또한, 국내 선수들 중 확실히 공격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하다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삼성화재의 장점:

• 외국인 선수 듀오의 강력한 공격력
• 파즐리와 막심의 높은 활용도로 공격 옵션 다변화 가능

삼성화재의 단점:

• 토종 공격수들의 기량이 부족하여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높음
• 공격 포지션 중복으로 인한 운영 난항 가능성

3. 원정팀 분석 -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시즌 초반 5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외국인 선수 엘리안과 대체자 마테우스의 부상이 팀의 전력을 크게 약화시켰습니다.

• 엘리안의 부상 이후 18경기에서 4승 14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 마테우스의 시즌 아웃으로 인해 사실상 외국인 선수를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시아쿼터 세터의 활약과 신영석의 중앙 수비는 여전히 안정적이나, 토종 공격수들의 기량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임성진(47.27%)**과 **서재덕(44.67%)**의 공격 성공률은 리그 평균 이하로, 공격 마무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장점:

• 신영석 중심의 중앙 수비 안정성
• 세터 운영 능력

한국전력의 단점:

• 외국인 선수 부재로 공격 옵션 부족
• 국내 선수들의 공격 성공률 저하

4. 최종 분석

양 팀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동일하지만,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공격력이 보완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의 부재로 인해 공격에서의 한계가 뚜렷합니다.

삼성화재는 직전 맞대결에서 1승 2패로 열세를 보였으나, 경기 내용상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전력의 공격력 저하와 외국인 선수 부재를 감안할 때, 삼성화재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게 0-3으로 완패하며 3세트 동안 단 48점에 그치는 등 심각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5. 픽 추천

• 승패 추천: 삼성화재 승
• 핸디캡 추천: 삼성화재 -1.5세트 승 (추천 픽)
• 언더/오버 추천: 총 득점 185.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