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19일 키움:KT KBO 분석
[KBO 프리뷰] 키움 히어로즈 vs KT 위즈 – 4월 19일 경기 전망
■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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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 김선기 (1패, 평균자책 3.38)
김선기는 지난 16일 롯데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고, 이번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섭니다. 휴식일을 고려할 때 3이닝이 한계일 것으로 보이며, 홈 경기에서의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우려 요소입니다. -
KT – 소형준 (1승 1패, 평균자책 1.50)
소형준은 13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한 뒤, 피안타는 많지만 위기 관리 능력과 장타 저지력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장타 저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이번 경기에서 소형준은 압도적인 선발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선발 비교: KT의 압도적 우위
■ 불펜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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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전준표가 2.2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뒤, 키움의 불펜은 6.1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평소와 달리 불펜진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승우의 투구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KT
KT 불펜은 최성민의 실책으로 헤이수스가 3점을 허용하고, 결국 9회말 끝내기까지 허용하는 등 2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불펜의 불안정함이 여전하며, 이로 인해 팀 전력에 큰 데미지를 입은 상황입니다.
▶ 불펜 비교: KT의 미세 우위
KT의 불펜이 여전히 불안하지만, 여전히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타격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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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키움은 최성민의 실책을 활용해 찬스를 만들고 3점을 얻었으며, 9회말 푸이그의 끝내기 안타로 추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장거리 홈런은 나오지 않았고, 푸이그, 이주형, 박주홍 등의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어 타선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KT
KT는 9안타 5볼넷을 기록했지만,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3점에 그쳤습니다. 강백호와 로하스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배정대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을 때는 수비가 더 좋은 선수를 배치했어야 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타격의 기복이 심한 KT 타선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입니다.
▶ 타격 비교: 막상막하
양 팀 모두 타선에 약간의 문제를 안고 있어, 경기의 흐름에 따라 타격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 경기 총평 및 예상
KT의 타선은 지난 경기에서 엉망이었지만, 최성민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문책성 교체로 긴장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김선기는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려운 투수이기 때문에 키움의 불펜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선발에서 앞서는 KT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예상 스코어: KT 6 – 3 키움
승패 추천: KT 승
핸디캡 추천: KT 승
언더/오버: 오버 (고득점 경기 예상)
5이닝 승패: KT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