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하는 상황입니다. 지난 2일 두산 원정 경기에서 3.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였고, 빠르게 투구 스타일을 분석당한 모습이었습니다. 홈 경기라는 강점이 있지만, 상대가 너무 강해 보이기 때문에 상황은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LG: 손주영 (2승 2.77)

손주영은 시즌 3승을 도전합니다. 29일 NC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승리한 후, 이제는 좌완에게 강한 NC를 상대로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작년에는 키움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했지만, 지금의 손주영은 확실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현재의 폼이라면 LG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주영이 현재의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선발에서 LG가 우위를 점하는 상황입니다. 윤현은 지난 등판에서 한계가 드러났고, 키움은 그 약점을 쉽게 놓칠 팀이 아닙니다.

정현우의 5이닝 이후 불펜이 4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7, 8, 9회 3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한 점은 문제입니다. 최근 2주간 일요일 경기 후반에 반복된 불안정한 투구가 문제이고, 현재 믿을 수 있는 투수는 박윤성, 오석주, 주승우 정도입니다.

LG:

LG 불펜은 치리노스 이후 2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장현식은 퍼펙트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유영찬의 빈자리도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투수들이 모두 자신감을 갖고 뛰고 있습니다. 불펜에서의 LG는 매우 안정적이며,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합니다.

불펜에서는 LG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키움의 불펜은 일요일 경기 후반에 반복된 실점 문제를 보였고, LG는 믿을 수 있는 투수들이 많아 안정적인 마무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키움은 신민혁 상대로 6회말 원찬스에서 2점을 올리긴 했지만, 그 외에는 5안타 4볼넷을 기록하며 홈런 없이 득점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타선의 문제는 이제 홈런 외에 다른 득점 방법을 찾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효과도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LG:

LG는 올러와 최지민 상대로 6안타 4볼넷으로 5점을 올리며, 찬스가 왔을 때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현재 LG의 타선은 매우 강력하며, 상대 팀에게 큰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타격에서는 LG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키움은 홈런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고, 타선이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한 반면, LG는 찬스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타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LG는 경기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키움은 윤현의 부진과 타선의 문제, 불펜의 불안정성이 겹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손주영은 현재 최고의 좌완 투수로 손꼽히며, LG의 불펜 역시 매우 안정적입니다. 전반적으로 LG가 선발, 불펜, 타격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어 승리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