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 투수 이승현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지난 26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3.2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하며 패배를 경험한 이승현은 작년과 달리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해 한화 상대로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낮 경기에서의 강점을 고려할 때 반등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의 류현진은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30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첫 등판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올해 낮 경기에서의 강점을 보여주고 있어 피홈런만 조심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발 투수에서 한화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불펜진은 원태인의 7이닝 투구 이후 김태훈과 송은범이 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승리조의 휴식을 확보했습니다.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큰 성과이며, 불펜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의 불펜은 와이스의 강판 이후 3.1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버텼습니다. 정우주의 1이닝 1안타 2삼진 무실점 투구는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며, 권민규의 무실점 투구도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패하고 있는 경기에서 승리조가 나오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불펜에서는 삼성의 우위가 확실합니다.

삼성의 타격은 야간 경기에서 강한 와이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리며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김영웅의 타격은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이재현의 페이스가 떨어지는 점과 구자욱의 부진은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원태인에게 철저히 막히며 3안타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에서도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우완 투수 상대로의 부진이 아쉽습니다. 외국인 선수와 중심 타선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타격에서는 삼성의 압도적인 우위가 드러납니다.

최근 한화의 문제는 분명히 타격입니다. 타격이 침체되면 투수가 잘 던져도 승리하기 어렵습니다. 좌완 상대로는 한화 타격이 기대를 걸 수 있지만, 불펜 운영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전날 패배한 경기에서 무리한 투수 운용이 있었고, 김서현은 드러내지 말아야 했습니다. 후반에 강한 삼성의 역전승을 예상합니다.

예상 스코어는 5:3으로 삼성의 승리를 점치며, 승패는 삼성 승리, 핸디는 삼성 승리, 언더 오버는 언더, 5이닝 승패는 한화 승리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