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 프리뷰

선발 투수 비교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DET): 케이시 마이즈 (3승 1패, ERA 2.22)
  마이즈는 20일 캔자스시티전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3승을 거두며 홈 강세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홈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으며, 야간 경기에서도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믿음직한 피칭이 기대된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 (BAL): 브랜든 영 (ERA 6.75)
  데뷔전을 치른 브랜든 영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원정 첫 등판이라는 점도 부담 요인이고, 아직 프로 레벨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 두드러진다.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치가 낮은 상태다.

선발 우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불펜 비교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리스 올슨이 7.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뒤 불펜 역시 1.2이닝을 깔끔히 정리했다. 케인리와 베스트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강력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불펜의 안정감이 돋보인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 포비치가 6.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뒤 불펜도 2.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이어갔다. 최근 불펜 운영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지만, 마무리 바티스타의 기복 있는 퍼포먼스는 여전히 불안 요인이다.

불펜 우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폭)

타격 비교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샌디에이고전에서 홈런 3개를 포함해 6득점을 올리며 파워를 과시했다. 적시타가 아닌 장타 중심의 득점 루트가 경기 양상을 바꾼 부분. 다만 득점권에서는 8타수 1안타로 여전히 결정력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
  승리는 거뒀지만 맥켄지 고어를 상대로 단 2득점에 그쳤다. 좌완 공략이 어려운 점은 계속 반복되고 있으며,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운 수치다. 홈런이 없으면 득점 루트가 막힌다는 점이 뚜렷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타격 우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종합 분석 및 예측

디트로이트는 마이즈의 홈 강세와 안정적인 불펜, 그리고 최근 타선의 홈런 생산력을 앞세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볼티모어는 선발과 타격에서 모두 불안 요소가 존재하며, 원정 경기라는 점에서도 불리하다. 전력 차와 경기력 흐름 모두 디트로이트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디트로이트 5 - 2 볼티모어

추천 베팅

• 승패: 디트로이트 승

• 핸디캡 (승1패): 디트로이트 승

• 언더오버 (기준점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