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4월29일 요미우리 히로시마 분석 중계
■ 경기 프리뷰: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히로시마 도요 카프
선발 투수 비교
요미우리 – 이노우에 하루토
현재 2승 1패,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 중인 이노우에는 최근 주니치전에서 8이닝 3안타 1실점, 무려 14탈삼진을 기록하며 강력한 투구를 선보였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7.8km까지 상승하며 구위가 한층 날카로워졌고, 특히 낮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는 특급 좌완이다.
히로시마 – 모리 쇼헤이
3승 1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중인 모리는 직전 한신전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있고, 팀 타선이나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유형이다. 요미우리전에서 홈에서 호투한 경험은 있으나, 원정 경기인 만큼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렵다.
선발 비교 결과: 요미우리 우세
불펜 비교
요미우리
선발 홋타가 5이닝 1실점으로 버틴 뒤, 불펜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특히 9회말 1사 3루의 동점 위기를 넘긴 마무리 라이델 마르티네즈의 존재감이 빛났고, 카일 켈러의 회복세도 긍정적이다.
히로시마
타마무라가 7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고, 호리에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불펜 투수들이 주자를 내보내는 모습은 다소 불안하지만, 아직까지는 실점을 크게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접전 상황에서의 안정감은 개선이 필요하다.
불펜 비교 결과: 요미우리 근소 우위
타격 비교
요미우리
이하라와 이와사키를 상대로 단 2득점에 그쳤지만, 코시엔 원정에서의 저조한 타격을 감안하면 홈 복귀는 큰 긍정 요소다. 홈에서는 타선이 비교적 살아나는 경향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기대된다.
히로시마
바우어의 호투에 막혀 단 1점에 그치며 타선이 완전히 침묵했다. 원정 경기에서 타격이 급격히 식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어, 골든위크 일정 전체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타격 비교 결과: 요미우리 우세
종합 분석 및 예측
요미우리의 선발 이노우에는 4월 한정으로 리그 최정상급 좌완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특히 낮 경기에서 탁월한 강점을 지닌다. 반면 히로시마는 최근 좌완 투수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모리 쇼헤이도 원정에서 안정감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불펜과 타선의 흐름까지 고려하면, 요미우리가 모든 면에서 근소하게나마 앞서 있는 경기다.
■ 경기 예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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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예측: 요미우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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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예측: 요미우리 핸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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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언더 (6.5 기준 이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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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요미우리 4 – 1 히로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