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29일 한화 LG 분석 중계
■ KBO 프리뷰: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 선발 투수 분석
한화 – 라이언 와이스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 중인 와이스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이하의 호투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설 때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이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만한 투수다.
LG – 송승기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2.51. 직전 NC전에서 6이닝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부진을 완전히 떨쳐냈다. 특히 한화와의 맞대결에서는 이미 7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다만, 이번 경기가 시즌 첫 원정이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선발 비교 결과: 와이스의 흐름과 경기 장소를 고려해 한화가 근소 우위.
● 불펜 분석
한화
폰세가 7이닝 무실점으로 선발 역할을 충실히 해낸 가운데, 한승혁이 깔끔한 이닝을 보여줬다. 하지만 마무리 정우주가 제구 난조로 3실점하며 경기 후반 불안감을 노출했다. 강속구 불펜이 강점이지만, 제구 문제가 경기 후반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LG
임찬규가 6이닝 3실점 이후 이어진 불펜진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김영우와 김진성이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실점 없이 잘 막아낸 점은 고무적이다. 불펜진의 안정감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 수준이다.
불펜 비교 결과: 제구 안정성과 신뢰도 측면에서 LG가 우위.
● 타격 분석
한화
오원석과 김민수 상대로 4점을 올렸으나, 전체적인 타격 페이스를 고려하면 아쉬운 수준이다. 홈 경기 일정이 계속된다는 점은 유리하나, 득점력 자체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LG
네일 상대로 2점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찬스 집중력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오스틴 딘의 컨디션 저하와 하위 타선의 파괴력 감소는 고민 지점이다.
타격 비교 결과: LG가 근소하게 우세.
● 경기 총평 및 예측
한화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와이스가 1차전 선발로서의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 송승기는 시즌 초반 한화전에서 매우 강했지만, 원정 첫 등판이라는 점과 상대 타선의 좌완 대응력 상승은 고려할 부분이다. 그러나 결국 이 경기는 후반 불펜 싸움에서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최근 접전 상황에서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LG 트윈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 예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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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승리팀: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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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LG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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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언더 (6.5점 기준 이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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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LG 4 – 3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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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승패 예측: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