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29일 KIA NC 분석 중계
■ KBO 프리뷰: KIA 타이거즈 vs NC 다이노스
● 선발 투수 분석
KIA – 김도현
시즌 2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중인 김도현은 23일 삼성전에서 5.2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다. 10안타를 허용하면서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만큼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NC – 로건 앨런
4패, 평균자책점 4.11. LG전에서는 4.1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투수다. 개막전에서는 KIA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최근 KIA 타선의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에는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선발 비교 결과: 막상막하.
● 불펜 분석
KIA
선발 네일이 6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텨준 뒤, 마무리까지 조상우, 전상현, 정해영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불펜 핵심들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며, 홈 경기를 치르는 이점까지 더해져 불펜의 힘이 강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NC
신민혁의 조기 강판 이후 불펜이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흐름을 잃었다. 특히 전사민이 4안타로 무너진 것은 큰 마이너스. 구위 저하가 뚜렷해 보이는 만큼 NC의 불펜 운용은 불안 요소다.
불펜 비교 결과: KIA의 확실한 우위.
● 타격 분석
KIA
최형우의 홈런 포함 3득점. 큰 점수는 아니지만, 임찬규의 느린 템포 투구를 공략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김도영이 복귀한 이후 타선의 흐름과 분위기가 눈에 띄게 좋아졌으며 중심 타선의 파괴력도 살아나고 있다.
NC
레예스에게 꽁꽁 묶이다가 불펜 교체 이후에야 득점. 4점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찬스를 더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원정 경기에서 타격의 기복이 있고, 데이비슨이 빠진 것은 타선 운영에 치명적인 약점이다.
타격 비교 결과: KIA의 우위.
● 경기 총평 및 예측
최근 KIA는 김도영의 복귀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 불펜 모두 안정감을 찾으며 기세를 올리고 있고, 홈에서의 이점도 뚜렷하다. 반면 NC는 불펜이 흔들리고 있으며, 일정 변경과 데이비슨의 이탈 등 외적 변수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앨런이 초반을 잘 버틴다고 해도, 불펜 싸움과 타선의 흐름을 감안하면 KIA가 유리한 위치에서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 경기 예측 정보
-
예상 승리팀: KIA 타이거즈
-
핸디캡 예측: KIA 승리
-
언더/오버: 오버 (총점 9.5점 이상 가능성)
-
예상 스코어: KIA 8 – 4 NC
-
5이닝 승부 예측: KIA 리드 예상
-
승/패/무 예측: KIA 승
-
합계 점수 홀/짝: 짝수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