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프리뷰] 뉴욕 메츠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홈 강세 피터슨, 반등 노리는 메츠

선발 투수 매치업 분석

• 뉴욕 메츠 – 데이빗 피터슨 (1승 1패, ERA 2.70)
  13일 오클랜드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투구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피터슨은 이번에도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투구가 기대됩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마일즈 마이콜라스 (0승 2패, ERA 9.00)
  최근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배하며 올 시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타는 적게 허용했지만, 주자 관리에 실패하며 실점을 허용했고, 원정 경기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이 큰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선발 비교: 안정감 있는 피터슨이 마이콜라스보다 확실한 우위

불펜 분석

• 뉴욕 메츠
  그리핀 캐닝의 6이닝 호투 이후, 불펜이 노히트 노런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이상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에드윈 디아즈의 컨디션 회복이 큰 힘이 되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디아즈와 리드 개럿의 등판이 어려워 스타넥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팔란테가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이후, 불펜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믿음직하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최근 들어 회복 기미가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불펜 비교: 전력 누수를 고려해도 메츠가 여전히 근소한 우위

타선 분석

• 뉴욕 메츠
  팔란테를 상대로 2회에 4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지만, 홈런 없이 점수를 낸 효율적인 타격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소토의 타격감이 아직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점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캐닝 공략에 실패하며 단 1득점에 그쳤습니다. 장타가 전무했고,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한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아레나도의 부진으로 인해 눗바와 같은 새로운 중심 타자의 부상이 절실합니다.

타선 비교: 집중력과 응집력이 앞선 뉴욕 메츠가 우위

경기 종합 분석 및 예상

이번 경기는 홈에서 강한 데이빗 피터슨의 안정적인 투구와 세인트루이스의 부진한 원정 경기력을 비교할 때, 뉴욕 메츠가 전반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의 일부 전력 이탈이 변수일 수 있지만, 전체 전력과 경기력 측면에서는 메츠 쪽으로 무게가 기웁니다.

마이콜라스는 여전히 믿기 어려운 카드이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반등 가능성도 낮은 편입니다. 메츠가 불펜과 타선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스코어: 뉴욕 메츠 6 – 4 세인트루이스
승패 예측: 뉴욕 메츠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