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프리뷰] 탬파베이 레이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 홈 강세 이어가는 레이스, 근소한 승부 예고

선발 투수 분석
탬파베이는 타즈 브래들리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4승 3패, 평균자책점 4.61. 지난 22일 휴스턴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홈 강세를 다시 입증했다.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연속으로 같은 기록(6이닝 2실점)을 보여주며 꾸준한 경기 운영을 기대하게 만든다.

미네소타는 조 라이언이 마운드에 오른다. 4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의 준수한 기록을 갖고 있지만, 지난 클리블랜드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특히 비정상적인 로테이션(2일 휴식 후 등판 → 7일 휴식)이 경기 감각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변수다.

☑ 선발투수 우세: 미네소타 (미세)

불펜 분석
탬파베이는 리텔이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도 안정적으로 2.2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8회말 대량 득점으로 주력 불펜 자원을 아낀 점은 긍정적이다.

반면 미네소타는 선발 페덱이 제 몫을 했지만, 이후 불펜이 2.2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특히 브록 스튜어트의 부진은 뼈아팠다. 접전 상황에서의 불안정한 불펜 운용이 뚜렷하다.

☑ 불펜 우세: 탬파베이

타격 비교
탬파베이는 미네소타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두 방 포함 7득점, 그중 5점을 홈런으로 만들어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특히 8회말 4득점이 경기를 결정짓는 흐름을 만들었다. 조나단 아란다의 3점 홈런은 인상적이었다.

미네소타는 리텔과 클레빈저에게 고전하며 단 5안타에 그쳤고, 카를로스 코레아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병살타 두 개도 공격 흐름을 끊는 데 일조했으며, 원정에서의 타격감 하락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타격 우세: 탬파베이

승부 예측
선발 투수 대결에서는 큰 차이는 없지만, 조 라이언의 컨디션과 로테이션이 변수다. 반면 탬파베이는 브래들리의 홈 경기 안정성과 최근 타선 반등이 눈에 띈다. 불펜진 역시 홈에서 좀 더 믿을 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종합적으로 탬파베이가 홈의 이점을 바탕으로 근소한 차이의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탬파베이 4 – 3 미네소타
승패 추천: 탬파베이 승
핸디캡 추천: 탬파베이 승
언더/오버: 언더
기타 추천: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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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의 흐름, 불펜의 안정성, 그리고 홈 경기의 변수까지 고려할 때 탬파베이 레이스가 근소한 차이로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