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28일 캔자스시티 신시내티 MLB 경기분석
[경기 프리뷰]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신시내티 레즈 – 홈 불펜 안정감과 원정 부진 투수가 승부 가를 듯
선발 투수 분석
캔자스시티는 대니얼 린치가 오프너로 등판한다. 지난 미네소타 원정에서 0.1이닝 1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번이 시즌 두 번째 오프너 등판이며 3일 휴식 후 출전하는 점은 긍정적이다.
신시내티는 친정팀을 상대로 브래디 싱어가 마운드에 선다. 최근 5월 방어율이 7.85로 부진하고 원정 경기에서 계속 흔들리는 모습이 우려된다.
☑ 선발 투수: 막상막하
불펜진 분석
캔자스시티는 지난 경기 선발 로렌젠이 5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되었지만, 불펜진이 4이닝 1실점으로 뒷받침하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주력 불펜 투수들은 아껴둔 상태라 이번 경기 불펜 활용에 기대감이 크다.
신시내티는 닉 마르티네즈가 7이닝 3실점으로 선전했으나, 후반 불펜이 다소 불안했다. 특히 산틸란과 파간의 등판 타이밍이 다소 의문으로 남는다.
☑ 불펜: 캔자스시티 우위
타격 대결
캔자스시티는 닉 마르티네즈에게 6회까지 꽁꽁 묶였으나, 후반 페레즈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뽑아내며 힘을 냈다. 테이블 세터의 부진이 여전한 점은 아쉽다.
신시내티는 로렌젠을 상대로 7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타일러 스티븐슨의 2점 홈런과 득점권 10타수 3안타 성적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 기세가 원정 경기에서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 타격: 신시내티 우위
종합 및 경기 전망
전날 경기는 선발 투수들의 장단점이 극명히 드러난 경기였지만, 이번 경기는 다를 전망이다. 캔자스시티는 안정된 불펜진과 멀티 이닝 소화가 가능한 린치가 나서며 경기 운영에 강점이 있다. 반면, 신시내티의 싱어는 원정에서 부진한 투구가 지속되고 있으며, 불펜 역시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홈 이점을 가진 캔자스시티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캔자스시티 6 – 4 신시내티
승/패: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캡: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오버: 오버
기타: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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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불펜 운영과 홈 이점을 바탕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신시내티를 상대로 승점 확보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