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21일 KT NC 야구 경기분석
KBO 프리뷰: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비교
KT – 오원석
8승 3패, 평균자책점 2.93.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10일 롯데전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4월 NC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한 적 있지만, 당시보다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현재다. 에이스급 활약이 기대된다.
NC – 목지훈
2승 4패, 평균자책점 7.36. 3일 LG전에서 3.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2군으로 내려갔다가 이번에 복귀한다. 5월 KT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지만, 당시와 현재의 KT 타선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1군 적응 여부가 핵심 변수.
선발 비교: KT 우세
불펜 비교
KT 위즈
배제성이 흔들리며 조기 강판됐고, 이어 나온 불펜진이 4.2이닝 3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잃었다. 최근 불펜의 흐름은 안정적이지 않다. 다만 핵심 승리조가 등판 가능한 상황에서는 여전히 기대치를 가질 수 있다.
NC 다이노스
신민혁이 7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고, 불펜도 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마무리를 했다. 그러나 승리조의 연투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는 운용에 제한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체력 부담이 변수다.
불펜 비교: 대등
타격 비교
KT 위즈
올러에게 막히며 7안타 3볼넷에도 불구하고 무득점에 그쳤다. 중심 타선과 테이블세터 모두 타격감이 좋지 않으며, 특히 안현민이 막히면 대안이 부족하다. 타선의 집중력이 시급히 회복되어야 할 시점.
NC 다이노스
김휘집의 홈런 포함 3점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클린업 트리오의 존재감이 확실하며, 최근 연속 원정 일정에서도 공격력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좌완 투수 상대 타격은 다소 주춤한 모습도 있다.
타격 비교: NC 근소 우세
승부 전망
KT는 오원석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으며, 목지훈의 부진과 NC 불펜의 피로를 고려했을 때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 NC가 타선에서 꾸준함을 보이고는 있지만, 좌완 상대 약세와 연속 원정 부담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타격전으로 흘러갈 소지가 있으나, 선발 싸움에서 확실히 앞선 KT가 리드해나갈 가능성이 크다. 불펜 운영 여력에서도 KT가 조금 더 유리한 흐름.
최종 예측 및 베팅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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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K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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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K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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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오버 (기준점 9.5~10.5 예상)
예상 스코어: KT 10 – 4 NC
요약
에이스 오원석을 앞세운 KT가 선발 및 전체적인 경기 흐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불펜 운용의 여유와 NC 선발의 불안함을 고려할 때, KT의 완승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