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30일 KIA NC 분석 중계
[KBO 프리뷰] 4월 30일 KIA 타이거즈 vs NC 다이노스 경기 분석
선발 투수 비교
KIA는 황동하를 선발로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6.86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최근 삼성전에서 3.2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의 선발 등판이라 감각이 부족해 보였고, 지난해 NC전에서도 기복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NC는 라일리 톰슨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4일 LG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원정 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특히 야간 경기 방어율이 완벽에 가깝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모은다.
선발 비교: NC의 톰슨이 경기력에서 한 수 위로 평가된다.
불펜 비교
KIA는 김도현 이후 불펜이 3.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보였다. 특히 전상현이 동점 위기에서 실점을 막아낸 것은 승리의 결정적 장면이었다. 최근 불펜 컨디션은 상당히 안정적이다.
NC는 로건의 조기 강판 이후 불펜이 3이닝 동안 8실점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불안정한 계투진 운영이 경기 흐름을 무너뜨리고 있으며, 현재 리그 최하위 수준의 불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 비교: KIA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격 비교
KIA는 전날 경기에서 NC 마운드를 완벽히 공략하며 13점을 올렸다. 11개의 사사구와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이 돋보였고, 특히 김도영의 복귀 이후 타선이 확연히 살아난 모습이다.
NC는 김형준의 3점 홈런 외엔 득점이 없었고, 이후 찬스를 번번이 놓치며 타선이 식은 모습을 보였다. 득점력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타격 비교: 최근 흐름에서는 KIA가 앞선다.
종합 분석
현재 KIA는 김도영의 복귀로 타선이 탄력을 받으며 연승 흐름을 타고 있다. 불펜과 타격 모두 안정감을 보이고 있지만, 선발 황동하의 불안정한 투구는 여전히 리스크다. 반면 NC는 톰슨이 등판하는 만큼 선발 싸움에서는 확실히 우위에 있다. 최근 경기에서 불펜이 완전히 무너진 점은 부담이지만, 톰슨이 길게 끌어줄 수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선발 싸움에서 앞선 NC 다이노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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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NC 5 – 3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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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NC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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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KIA +1.5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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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언더 (기준점 8.5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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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홀: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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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승패: NC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