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05월11일 AJ 오세르 FC 낭트 경기분석
[오세르 vs 낭트 프리뷰 및 베팅 가이드]
오세르는 최근 르 아브르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음에도 세트피스 수비와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역전패를 허용했다. 특히 뒷공간 커버와 세컨볼 대응에 허점을 보이며, 상대의 측면 공략에 고전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랑스를 상대로 거둔 4-0 대승은 긍정적이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은 들쑥날쑥한 흐름이다. 시나요코의 중거리 슛과 페랭의 연계는 공격의 핵심이지만, 전체적으로 결정적인 찬스 창출 빈도가 낮다. 4-2-3-1 전형을 기반으로 오페고르와 졸리가 측면에서 공격 폭을 넓히지만, 측면 수비 전환 속도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마셍고의 이탈로 중원 안정감이 크게 흔들렸으며, 마통도와 아크파로 구성된 대체 조합은 볼 배급과 템포 조절 면에서 격차가 크다.
낭트는 최근 앙제전에서 다수의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0-1로 패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마티스 아블린과 모하메드가 전방에서 기대 이하의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고, 중원에서도 볼 전개 효율이 떨어진다. 4-3-3 포메이션으로 시몽의 측면 돌파와 아블린의 위치선정을 활용하고 있지만, 페널티 박스 내 마무리 능력이 부족한 점이 문제다. 후방은 카스텔레토와 센톤제가 중심을 잡고 안정적인 편이나, 빌드업 시 고립되는 장면이 종종 발생한다. 시리벨라의 퍼포먼스 저하도 중원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르루와 르페낭 조합은 강한 압박에 취약하다.
두 팀 모두 명확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오세르는 중원 부상자 이탈 여파로 전반적인 밸런스가 무너졌고, 낭트는 후방 안정에도 불구하고 공격진의 낮은 결정력으로 득점 기대치가 낮다. 경기 흐름은 소강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저득점의 무승부 결과가 유력해 보인다.
■ 베팅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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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승패: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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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1.0): 오세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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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