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vs 니스 프리뷰 및 베팅 가이드]

렌은 최근 툴루즈전 1-2 패배를 포함해 수비 붕괴가 심각한 상황이다. 리옹전에서도 1-4 대패를 당하며 후반 집중력 저하로 실점이 이어졌고, 브라시에와 루아우의 1대1 대응 능력 한계와 세트피스 수비 불안이 드러났다. 블라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는 나쁘지 않지만, 메이테와 칼리무엔도의 침투력, 트뤼페르의 날카로운 크로스는 위협적이다. 그러나 풀백들의 전진 타이밍이 늦고, 세컨볼 회수율 저하로 2차 전개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알렘다르, 세이두, 시슈바의 이탈로 수비 조직의 불안정성이 커졌고, 대체 자원들이 압박 대응과 위치 선정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니스는 랭스전 1-0 승리를 통해 수비적 응집력과 전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바르드와 멘디의 측면 조합, 로사리오와 상송의 중원 전개는 후방 안정성과 공격 연결을 모두 책임진다. 파리 생제르맹 원정 3-1 승리에서도 역습 전환 타이밍과 수비 압축 구조가 효과적이었다. 니스는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수비 시 5-3-2로 전환돼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다. 클로스와 바르드의 오버래핑은 공격 다양성을 제공하고, 은돔벨레, 은다이시미예, 압델모넴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산타마리아와 압디가 대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렌은 수비 조직의 붕괴와 여러 주요 선수들의 부재로 인해 안정감을 잃고 있으며, 공격 루트도 단조롭고 좌우 폭 활용이 제한적이다. 반면 니스는 수비의 응집력과 중원 장악력, 역습 전환 타이밍 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니스는 선제골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전술 완성도와 체력 면에서도 더 강점을 보이고 있다. 양 팀 모두 득점 효율이 불안정하지만, 전반적인 전력상 니스가 우세한 상황에서 저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 베팅 가이드

• 일반 승패: 니스 승

• 핸디캡(+1.0): 니스 승

•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