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13일 LG 키움 KBO 경기분석
[경기 프리뷰] LG vs 키움 – 부활한 LG, 전력 열세 키움 상대로 기세 이어갈까
■ 선발 투수 비교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앞세워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직전 두산전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친 그는 최근 2경기 연속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완벽히 부활했다. 현재 페이스라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수 있다. 키움은 조영건이 선발로 나선다. KIA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내용을 남겼지만, 원정에서의 불안정한 경기력과 LG 타선의 상승세를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버거울 수 있다. 선발 매치업은 LG가 확실히 앞선다.
■ 불펜 비교
LG는 지난 경기에서 선발 코엔 윈이 다소 흔들렸지만, 불펜진이 4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뒷문을 책임졌다. 최근 불펜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반면 키움은 선발 김윤하가 무너졌고, 손힘찬까지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불펜 운용에 실패했다. 전반적인 마운드 깊이에서 LG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타격 비교
LG는 삼성전에서 홈런 없이 7득점을 올리며 효율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문성주의 결정적인 2루타 등으로 중심 타선 외에도 고른 타점 생산이 이뤄졌고, 오스틴의 공백을 여러 타자들이 잘 메워주고 있다. 반면 키움은 와이스에게 완전히 봉쇄되며 1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최근 주말 시리즈 내내 타격 흐름이 좋지 않으며, 전체적인 타선 분위기가 크게 침체되어 있다.
■ 종합 분석 및 예상
현재 LG는 선발, 불펜, 타선 모두 탄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키움은 선발과 불펜 모두 불안정하고, 타선마저 침묵 상태다. 특히 조영건이 LG 타선을 버티기엔 한계가 명확하며, 치리노스를 상대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전체적인 전력 차이와 최근 분위기를 고려할 때, LG의 우세가 확실하다. 무난한 LG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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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LG 7 : 2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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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LG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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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LG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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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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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홀: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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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승패: LG 승리
공수 전반에 걸쳐 완성도가 높은 LG가 키움을 압도하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