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05월15일 요코하마 한신 NPB 경기분석
[NPB 프리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vs 한신 타이거즈
■ 선발 투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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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A: 안드레 잭슨 (3승 1패, ERA 1.46)
잭슨은 이번 시즌 꾸준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니치 원정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으며, 대부분의 경기에서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단, 한신과의 이전 맞대결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다소 흔들린 바 있어 이번 리턴 매치에서의 반등 여부가 관건이다. -
한신: 존 듀플란티에 (1승 1패, ERA 1.23)
듀플란티에는 최근 야쿠르트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고, 한신 홈구장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DeNA와의 첫 맞대결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기록한 만큼, 원정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핵심 포인트다.
→ 선발 비교: 양 팀 모두 안정적인 선발진, 막상막하
■ 불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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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A
선발 앤서니 케이의 완벽한 피칭 이후 마무리 이리에 타이세이가 9회에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연장전에서는 불펜이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마무리 불안은 뚜렷한 문제점으로 남았다. -
한신
선발 사이키 히로토가 7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펼쳤고, 이후 불펜 5명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유아사의 재기와 불펜 전체의 안정감은 한신의 큰 강점이다.
→ 불펜 비교: 한신의 우위
■ 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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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A
득점력 부재가 뚜렷하다. 사이키를 상대로 얻은 1점은 대타 마츠오 시온의 희생 플라이가 전부였고, 이후 찬스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장타력이 살아나지 않는 점은 최근 팀 공격력의 가장 큰 약점이다. -
한신
9회에 타카테라 노조무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었다. 경기 중 수차례 찬스를 놓친 점은 아쉽지만, 하마스타(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의 타격감은 비교적 좋은 편이다.
→ 타격 비교: 한신의 미세한 우세
■ 종합 분석 및 예측
이전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진의 대결은 팽팽하지만, 한신은 불펜의 안정성과 하마스타에서의 타격감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DeNA는 마무리 투수의 불안과 타격 집중력 저하가 발목을 잡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저득점 양상이 예상되며, 집중력에서 앞선 한신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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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한신 3 : 2 D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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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한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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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추천: 한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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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기준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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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홀
불펜과 타격에서 우위를 점한 한신 타이거즈의 신승이 유력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