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05월15일 LG 키움 KBO 경기분석
[프로야구 프리뷰] LG 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 선발 투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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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 (6승 1패, ERA 2.09)
최근 두 경기 연속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며 완벽히 반등한 임찬규는 홈에서 강한 면모를 자랑한다. 키움을 상대로도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전력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피칭이 기대된다. -
키움: 하영민 (4승 4패, ERA 5.25)
지난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보여줬지만, LG를 상대로는 4월 10일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던 기억이 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의 기복이 심해,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 선발 우위: LG
■ 불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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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송승기의 6이닝 무실점에 이어 불펜도 완벽한 무실점 릴레이를 펼치며 안정감을 보였다. 장현식의 이탈로 운영의 폭은 좁아졌지만, 전반적인 마운드의 흐름은 좋다. -
키움
로젠버그가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고, 뒤이은 불펜진은 총체적 난국을 드러냈다. 어린 투수들에게 경험치를 쌓게 하겠다는 운영이 결과적으로 실점만 늘리는 모양새다.
→ 불펜 우위: LG
■ 타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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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홈런 없이도 12점을 올린 경기력은 타선이 얼마나 짜임새 있고 집중력 있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오스틴과 김현수의 활약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공백이 생긴 부분도 팀 전체가 잘 메우고 있다. -
키움
LG의 좌완 송승기에게 철저히 막히며 5안타 무득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푸이그의 멀티 히트를 제외하면 중심 타선의 생산력이 전무했다. 특히 좌완 상대로 계속된 약세가 발목을 잡고 있다.
→ 타격 우위: LG
■ 종합 분석 및 예측
LG는 선발, 불펜, 타격 모든 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임찬규의 안정감 있는 피칭과 타선의 집중력이 키움과의 전력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영민이 LG 타선을 막기엔 부담이 크고, 키움은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불안한 요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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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LG 7 : 3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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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LG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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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1.5): LG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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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기준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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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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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승패: LG 승리
LG의 연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