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5년05월1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메이저리그 경기분석

2025년 5월 17일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맞대결은 선발 싸움에서 토론토의 미세한 우위가 기대되는 경기다. 홈에서의 강점을 유지 중인 프랜시스가 선발로 나서는 점은 토론토에게 긍정적 요소다.

토론토는 보든 프랜시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시애틀 원정에서는 6.2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원정 약세를 극복한 모습은 고무적이며, 본래 홈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디트로이트는 잭 플래허티가 선발 등판한다. 시즌 1승 5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으로 매우 부진한 흐름이다. 특히 최근 등판에서는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으며, 원정에서의 신뢰도 역시 낮은 상황이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이 점은 디트로이트에게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불펜은 디트로이트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가즈먼이 무너지며 불펜진 역시 8이닝 동안 8실점으로 흔들렸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선발 스쿠발이 5실점했지만, 이후 불펜이 2.2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승리를 날려버린 홀튼의 실책성 투구는 아쉬운 대목이다.

타격에서는 양 팀 모두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토론토는 리텔 상대로 홈런 3개를 쳤지만 모두 솔로 홈런으로 득점의 효율성이 떨어졌고, 병살타 3개는 흐름을 끊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도빈스를 상대로 라일리 그린의 홈런 포함 5점을 만들어냈고, 마지막에 말로이의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원정 타격 흐름 유지 여부가 관건이다.

결론적으로 홈에서 강점을 가진 프랜시스가 부진한 플래허티보다 나은 선발 카드이며, 토론토 타선이 홈에서는 기대 이상의 집중력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어 공략 가능성은 높다. 디트로이트 불펜이 안정적이긴 하나, 전체적인 밸런스와 홈 이점에서 토론토가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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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베팅
승패: 토론토 블루제이스 승
핸디캡: 토론토 블루제이스 핸디(-1.5)
기준점: 언더
예상 스코어: 토론토 5 - 3 디트로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