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매치 프리뷰: 토트넘 vs 브라이튼

토트넘 – 전방 자원 대거 이탈, 체력 부담까지 겹친 상태

토트넘은 맨유전 1-0 승리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지만, 현재 스쿼드 상황은 심각하다. 히샤를리송, 클루셉스키, 매디슨, 베르너 등 주요 전방 자원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손흥민이 단독 스트라이커로 나서야 하며, 중원은 사르, 벤탄쿠르, 비수마 중 최소 2명이 풀타임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수비진도 로메로와 드라구신이 빠지면서 레길론, 스펜스 같은 예비 자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4-2-3-1 포메이션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저하와 수비 조직력 약화가 반복되고 있다. 교체 자원 부족으로 인해 경기 후반 운영이 사실상 어려운 점도 뚜렷한 약점이다.

결장자: 히샤를리송, 클루셉스키, 매디슨, 베르너, 로메로, 드라구신, 베리발, 스칼렛

브라이튼 – 전방 연계와 침투 능력 상승세

브라이튼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 리버풀전 3-2 승리를 포함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토마, 그루다, 아야리, 웰백으로 구성된 공격 조합은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중앙 돌파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발레바와 아야리가 이끄는 중원은 점유율과 템포 조절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수비진은 웹스터, 판 헤케, 위퍼로 구성되며, 전방 압박에서의 수비 전환도 빠른 편이다. 로테이션의 폭은 페드루, 루터, 밀너, 마치, 램프티 등 부상자 발생으로 좁아졌지만, 핵심 자원의 컨디션이 좋아 전방 위협은 유지되고 있다.

결장자: 페드루, 루터, 밀너, 마치, 램프티, 스틸

경기 전망

토트넘은 전방 공격 옵션의 대거 이탈과 체력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경기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의 고립이 불가피하며, 중원과 후방 라인의 유기성도 떨어져 경기 주도권을 잡기 어려운 흐름이다.

반면 브라이튼은 현재 팀 전력과 경기력 면에서 훨씬 안정적인 모습이다. 미토마와 웰백 중심의 공격 전개가 원활하며, 최근 득점력과 세트피스에서의 창의성도 높아지고 있다. 체력적 리스크가 있긴 하나, 전체적인 전력 우세는 분명하다.

베팅 가이드

• 일반 승부: 브라이튼 승

• 핸디캡(+1.0): 무승부

• 핸디캡(+2.0): 토트넘 승

• 언더/오버(3.5): 언더

전체적인 흐름은 브라이튼 우세, 다만 박빙 양상 속에서 낮은 스코어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