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10일 밀워키 애틀랜타 MLB 경기분석
[MLB 프리뷰] 밀워키 브루어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2025년 6월 10일 경기 분석
1.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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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MIL): 애런 시바레(1승 1패, 평균자책 5.19)는 최근 신시내티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안정된 피칭을 선보였다. 시바레는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점을 보이는 투수로, 이번 경기에서도 5~6이닝 정도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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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ATL): 크리스 세일(3승 4패, 평균자책 2.93)은 애리조나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야간 경기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이번 원정 경기에서도 퀄리티 스타트를 기대해볼 만하다.
선발 투수 우위: 애틀랜타
2. 불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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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선발 프레디 페랄타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 자스트리즈니가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다. 이후 애쉬비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리드 상황보다는 동점이나 접전에서 아쉬움이 있는 불펜 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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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스트라이더가 6이닝 4실점(비자책)으로 흔들렸고, 이후 불펜이 추가 실점을 막긴 했지만, 최근 1~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약점이 반복되고 있다. 리드 상황에서의 불안정한 투구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불펜 우위: 밀워키
3. 타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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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최근 경기에서 4안타에 그치며 완봉패를 당했다. 특히 장타 없이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부진은 심각한 수준이다. 홈에서의 득점력 저하는 시리즈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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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맷 올슨의 활약으로 3점을 기록했지만, 그 외 타자들의 기여는 미미했다. 최근 원정 경기에서의 타격 부진도 큰 고민거리로, 전반적인 타선 흐름은 좋지 않다.
타격 우위: 비슷한 수준
4. 경기 전망 및 베팅 추천
양 팀 모두 현재 타격감이 저조하며, 경기 양상은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선발에서는 세일이 시바레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야간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선발 싸움에서는 애틀랜타가 앞선다. 다만 애틀랜타 불펜이 최근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에서는 애틀랜타가 집중력을 높여 선발의 호투에 힘입어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애틀랜타 4 - 2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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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애틀랜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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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추천: 밀워키 핸디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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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추천: 언더 (저득점 경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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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홀 추천: 짝
총평
타선 부진 속에서도 세일의 호투와 야간 경기 강점을 믿는다면, 애틀랜타가 근소한 차이로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접전 양상이 예상되며, 점수차는 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