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15일 애틀랜타 콜로라도 경기분석
MLB 경기 프리뷰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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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스펜서 스트라이더 (0승 5패, ERA 5.40)
직전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태이며, 득점권 위기 상황에서 제구와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은 있으나, 확신은 어렵다. -
콜로라도 로키스: 체이스 돌랜더 (2승 6패, ERA 6.85)
메츠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로테이션 조정에 따른 준비 부족이 투구 내용에 영향을 미쳤다. 원정 성적이 홈보단 나은 편이지만, 전반적인 안정감은 부족하다.
→ 선발 비교: 애틀랜타의 근소 우위
불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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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스 엘더가 초반에 무너졌으나, 불펜이 이후 5.2이닝을 무실점으로 철벽 방어하며 역전승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마무리 이글레시아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불펜 안정감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 마르퀘즈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후 불펜이 3이닝 동안 11실점을 허용하면서 대패. 연속된 빅 이닝 실점은 불펜 불안정성을 그대로 노출한 결과로, 다음 경기에도 후유증이 우려된다.
→ 불펜 비교: 애틀랜타의 확실한 우세
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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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르퀘즈 공략에는 애를 먹었으나, 콜로라도 불펜을 무너뜨리며 홈런 2방 포함 11득점을 몰아쳤다. 특히 마이클 해리스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으며, 하위 타선의 연계력도 준수한 흐름을 보였다. -
콜로라도 로키스
엘더 상대로는 4점을 뽑았지만, 이후 애틀랜타 불펜에 완전히 막히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14안타와 4볼넷을 얻고도 4득점에 그친 비효율적인 공격 운영은 뼈아픈 대목이다.
→ 타격 비교: 애틀랜타의 우세
종합 분석 및 경기 전망
스트라이더와 돌랜더 모두 불안 요소가 있는 선발 매치업이지만, 불펜과 타격을 포함한 전체 전력에서 애틀랜타가 우위에 있다. 전날 역전승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으며, 콜로라도는 불펜의 붕괴로 심리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스트라이더가 최소한의 제 몫을 해준다면, 홈 팀 애틀랜타의 우세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애틀랜타 6 – 콜로라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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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애틀랜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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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추천: 콜로라도 핸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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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추천: 오버 (불펜 불안으로 인한 실점 가능성 존재)
결론
불펜과 타선의 흐름, 그리고 전반적인 경기력에서 앞서 있는 애틀랜타가 우세한 매치업. 접전 양상이 예상되지만, 후반 집중력을 앞세운 애틀랜타가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